예전에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을 읽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깨어나 책꽂이에서 눈에 띄길래 꺼내어 줄이 그어져 있는 대목을 다시 읽었습니다.

'눈과 가슴과 얼굴에 열정을 가득 품고 살라'라는 대목입니다.
-눈과 가슴과 얼굴에 열정을 가득 품고 살아가면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마지못해 불려나가서 일하기 싫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발걸음도 가볍게 그 일을
즐기면 누군가 도와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더라도 훨씬 좋은 기분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열정이 있기에 일도 더 빨리 끝날 것이다.-

열정이 있으면 인생이 즐겁다는 걸 압니다.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전에 아이들 책을 재밌게 읽어주려고
동화구연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이규원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마지막 날 열정에 대해 얘기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특히 열정을 가지고 대하라구요...
그럼 아이들은 책 내용은 물론 읽어주는 사람의 좋은 기를 받을 수가 있답니다.
열정은 나는 물론 남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엔 "주장하는 글 쓰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자신없어 하는 부분이지요.
그래서인지 수업시간에도 쉬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
수업 내용 정리도 미약합니다.

주장글 쓰기의 대표로 '논술' 을 들 수가 있는데
논술은 '내가 주체적으로 뭘 하는 힘을 길러내는 과정'이다.
자기의 관점을 세워야만 어떤 글을 보고 읽어내는 힘을 가질 수가 있다.
나를 깨뜨리는 과정이며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주장글은 목적이 있는 글이므로 읽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
아이들의 글이 상투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내가 관계되는 일'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
내 문제로 여겨져야만 주장글을 잘 쓸 수가 있다.

  토론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나?
- 궁금한 걸 물어서 자꾸 생각해 보게 한다.
- 아이들의 대답을 기다려 주는 느긋함이 필요하다.
- 어떤 답을 얘기해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4~6학년 : 조사해오기
1. 우리동네 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지는가?
2. 재활용은 제대로 분리수거 되는가?
3. 음식물 쓰레기에 낭비되는 건 없는가?
4. 화장실 세제 가운데 안써도 되는 것은(물 오염의 심각성)?
=>환경 오염도 직접 보고, 경험해야 실감할 수가 있다.

이번 과제는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를 보고 주장글 써오기 입니다.
아~~~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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