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7.02.06 00:20:39 (*.15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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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글쓰기 수업을 했어요
3개월이 긴 듯 느껴졌는데..어느새 끝나가고 있네요
지난 수업에는 알리는 글에 대해서 수업했습니다
설명글을 쓰는 몇가지 방법들을 줄줄 외우며 글쓰기 수업을 준비했었는데
막상 실전은 삭막하기 이를데 없더라고요...
이번 수업을 통해 양념이 잘~들어간 맛있는 찌개를 먹은 기분이에요
요리사가 입만 가지고는 요리가 안되죠..ㅎㅎ
초등글쓰기를 소개하는 글을 쓰다보니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오네요
무슨 양념이 얼만큼 들어가야 될지 생각하게 되고요
점점 익숙해지는 샘들의 얼굴도 정겹구요
근데 어느덧 헤어짐을 걱정하게 되네요
목요일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