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이정혜  첨부파일

Subject  모여라! 눈꽃놀이 모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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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날씨가 엄청 추워졌구나. 잘들 지내고 있니?
학원 다니고 방학숙제 하고 바쁘겠구나. 선생님은 아직도 감기몸살로 약간의 고생을 하고 있어. 겨울학교가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아쉽기도 하고 때로는 너희들과 "아이앰 그라운드..."하고 있는 착각이 들기도 해.
너희들 말야! 선생님만 집중적으로 공격할 후 있는 거냐 응.

모둠장 상호
낮에 눈썰매를 신나게 타고 와선 곤하게 잠든 네 모습을 보면서 잘 놀아서 흐뭇했어. 비록 옷이랑 신발이 몽땅 젖긴했지만 겨울학교 아니면 언제 그렇게 해 보겠니.

가방장 현택
현택이는 여름,겨울학교를 몽땅 선생님 모둠이 되었구나. 선생님은 든든해서 좋았는데 현택이는 어땠는지 모르겠구나. 선생님이 잘 놀아줬어? 놀아줘~ 놀아줘~

문구장 혜민아
선생님을 도와 자료집이며 문구류를 잘 챙기고 정리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방 해원이랑 속닥속닥 많은 얘기 나누었니?

청소장 수민이
수민이도 이제 6학년이 되는구나. 작년 겨울학교때보다 한결 의젓해졌던걸. 또 만나서 반가웠어.

청소장 도담이
아유! 수줍은 도담이. 동그마니 앉아서 자료집에다 일기를 한 장 가득 써놓은 이쁜이. 추운 줄도 모르고 눈썰매를 마지막까지 탔던 씩씩이.

신발장 지영이
모둠원들의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막중한 일을 열심히 해 준 지영이에게 박수를!! 수고했어요. 또박또박 정리한 자료집을 잘 간직하렴.

청소장 훈희
처음엔 서먹한지 좀 수줍어하는것 같더니 이내 잘 어울려서 좋았고 눈썰매가 정말 재미있었다구? 동생 돌보느라 수고했어.

청소장 지민이
모둠에 언니랑 오빠들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언니들 손잡고 잘 지내서 고마워. 그리고 실뜨기 가르쳐준 것도.

눈꽃놀이 모둠!!
2박 3일동안 모두들 신나게 잘 놀고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지내서 고맙고 보고싶구나. 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