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정은지  첨부파일

Subject   찬용이의 겨울학교 이야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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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제목 : 거울(?) 아니 겨울학교로!!

오늘은 드디어 겨울학교에 가는 날이다 . 차를 타고 붕~~~ 그곳에 딱 갔다. 방으로 들어가 짐정리를 하고 선생님께서 스케치북하고 무슨 종이를 주셔서 붙였다. 그리고 이 스케치북은 우리가 직접 꾸미는 거라서 그 농악? 사물놀이?를 칠하고 나가서 밥을 먹으려고 갔더니 다른 모둠들은 벌써 다~~ 하고 나와 있었다. 밥을 먹고 얼음으로 내려가 썰매를 타고 축구도 하고 했다. 선생님들께서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가 또 뭘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고깔모자를 만들었는데 진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 와중에 김치빈대떡하고 귤이 와서 먹느라고 난리들 이었다. 그리고 강당에 올라가서 잤다.


1월17일
제목: 겨울학교2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 아니고 내일 간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고 소고춤을 배워 보고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달팽이진 짜는 것을 한번 해 보았다. 처음에는 잘 안되었지만 나중에는 잘 되었다.
놀이를 하고 점심을 먹고 놀다가 대학생 선생님들이 눈썰매장눈을 판판하게 만들어서 비료포대를 들고 가서 탔는데 태원이형, 윤택이, 윤도, 나 그렇게 넷이서 길을 만들어 놓은 길에 사람들이 점점 타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둠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얘기를 하다가 여자애들이 옷을 갈아입는다고 해서 나와 있었다.
저녁을 먹고, 모닥불은 비가 와서 못 피우고 찐고구마를 먹고 선생님께서 실뜨기와 고누를 가르쳐 주셨다. 굉장히 재미잇었다.

1월 18일
제목 : 푸하하! 집으로

정말,드디어 집으로!!
아침을 먹고 인간고누놀이를 했다. 나도 말이 한번 되어봤는데 결국 우리팀이 지고 말았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서로에게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가기전 어젯밤에 못 태운 소원 종이를 태웠다. 차에 타 영화를 보면서 종합운동장에내려 아빠가 오셔서 인사를 하고 집에 가서 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잘 때도 겨울학교 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번에는 누가 누구를 짝사랑 커플이 2명이나 되었기 댸문이다. 그리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