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늦게 왔던 문혜영선생님 입니다.

정신없이 바쁜 월요일 아침 강의라 많이 망설였습니다.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기대감으로 바꾸려 합니다.

제대로 찾아왔다는 안도감과 공부할 커리들을 보면서
아이들을 대하는 저의 바뀐 모습을 상상해보니
벌써 부터 즐겁습니다.
4개월동안 펼쳐질 우리의 책얘기들이 궁금합니다.

돌아와 헐레벌떡 수업준비하고 정신없이 수업해야 했지만,
어디나 나오는지 모르는 에너지에 감탄했답니다.

다음주엔 일찍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