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기 초등논술 4강

° 일시: 2011년 10월 31 일

° 시간: 오전 10 시 ~ 오후 1 시

° 참석인원: 국지혜, 권영민, 김수연, 김해랑, 박하은, 신유빈, 윤성옥 선생님, 총 7명

° 강사: 박형만 선생님

(수업열기)

° 새 노래 배우기

<딩동벨> <해가 나면> 두 곡을 배우고 돌림노래로 불러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졌습니다.

° 배운 노래 부르기

<Dona novis pacem > <하나를 부르지> <사냥노래> <거미와 파리><곱기도 해라>를 돌림노래, 화음을 넣어서 불러 보았습니다.

(과제 발표)

° 전통문양 그리기 발표

° 우리나라 지폐(1000원 권)와 미국지폐(1달러)의 차이점 정리 발표

분류기준을 10가지 정도( 숫자, 글자, 문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등)로 해서 분류해서 정리하라고 지난 시간에 과제로 내주셨습니다.

  (수업 내용) - 12감각에 대해 배우고 악기 연주하기

° 12감각에 대한 간단한 소개 -프린트 참조

° 바닥에 둥글게 앉아서 감각을 느껴 보기 - 촉각, 생명감각, 소리감각 등

 -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오뚜기공과 금속공의 느낌을 느껴보기

 -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실로폰을 쳐보고 소리를 비교하며 느껴보기

 - 인도네시아 악기(밤벨), 하프, 작은 실로폰 소리 들어보고 느끼기

- 한 사람씩 나와서 빅봄(타악기) 두드려 보기 -빅봄 치유의 악기

° 한 사람씩 음계를 담당해서 밤벨로 <곱기도 해라>를 연주함. 노래를 부르며 화음을 넣어 연주를 해보았음.

* 감각에 대해 강의를 하셨는데 들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막상 정리하려니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과제)

전통문양 그려오기

(준비물) 공책, 색연필, 루페, 앞치마

수업소감

세 시간 내내 노래 부르고, 악기 연주하고, 선생님의 차분한 음성 듣고...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착한 사람이 될 것 같아요^^.  항상 고맙습니다.                                         --- 국지혜

 악기를 연주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으나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 포기했었다. 자기의 감정, 의지를 무언가에 담아서 표현하는 것에 대한 동경과 갈망이 있었다. 나무와 사람과 공기가 만나 큰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경험. 서로가 한 느낌으로 모아져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오늘 그것을 경험했다.                                 ---  권영민

생명이 없는 악기임에도 저마다의 울림으로 고유의 소리를 내고 그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이 된다. 마음이 정화되고 쭉 펴지는 느낌이 든다. 생명감각이란 생소한 개념. 그렇지만 종종 느꼈던 감각이다. 원래 있었던 것들을 조금씩 알아 나가고 정리가 되는 것 같다.                                    --- 김수연

  다양한 악기소리를 경험해 보고 함께 화음 맞춰 연주해봄이 좋았다. 아이들에게 치유의 음악으로 다가가도록 작은 것부터의 연주를 실천해 보고 싶다.                                               --- 김해랑

음악이 주는 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라이어 배워서 아이들에게 연주해주고 싶습니다.^^                         --- 박하은

 악기를 가지고 놀면서 신이 났다. 요즘 내 안의 흥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신명나는 삶으로 채워가고 싶다. 감각을 면밀히 느끼고 싶다.                                        .--- 신유빈

타악기 연주. 유치원 음악회에서 둘째가 하던 밤벨연주...

나의 밤벨연주는 편안한 느낌. 아이도 이런 맘으로 했으리라... 악기연주를 배우고  싶다 .              --- 윤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