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새로 시작한 첫주이기 전에 저에겐  즐거움의 첫주랍니다.
이번주는 선생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아서 저까지 셋, 수업을 하니 허전한 느낌도 듭니다.
빠지지 않고 끝까지 같이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주 강의 내용: 네가지 기질 이해하기, 기질에 따른 특성 찾아보기

*선 하나를 통해서도 아이들의 마음이 드러난다. : 선을 하나씩 그리고 또 하나씩 지우면서 느껴지는 느낌, 직선, 동그라미, 세모, 네모 ... 여러가지를 그리면서 어른들은 조화를 생각하고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단순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 소심한 아이들은 선을 작게 그리고 산만하고 활발한 아이들은 선을 크게 그리는 경우가 많으니 반대의 느낌도 가질 수 있게 한다.

*책을 만들면서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 책을 만들도록..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느낌을 가질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 만들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네가지 기질 : 담즙질, 다혈질, 점액질, 우울질
담즙질: 강하고 지배적이다.불같은 성격.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약하다.
다혈질:호기심이 강하고 탐구심,표현력도 강하다.  낙천적 우유부단,변덕스러움,약속을 잘 안 지킨다.
점액질: 조화, 인내심,안정감,조용 온순하다. 답답하다. 게으르다.주변에 대해 무관심하다.
우울질:감상적이고 자아중심적이다. 조용,진지 깊이 생각,무력감을 가질 수 있다. 의지가 강하다.

(아이들을 대할 때 배려와 칭찬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본 모습을 이해하는 눈을 먼저 기르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또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어떤 기질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