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텍스트로 만나는 아이들과 세상 과정을 마치며..
★ 강의날 : 2005년 6월 27일
★ 강  사 : 김혜옥, 이선희 선생님

○ 분석하고 고민하고 파헤치는 수업내용으로 아이들과 만나다가 새로운 관점으로
수업 내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나쳤던 문제들 즉, 옳고 그른 것, 아름답고 추한 것에 대한 기준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주제를 생각하고 지도안을 짜는 부분이 뒤에
배치되어있어 진지하게 얘기하고 수정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왠지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고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논술교사에 당당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전체적인 텍스트에 대한 주제를 잘 잡아주셨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주제 짜기 이후에 각자 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피드백을 좀 더 자세히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쉽지 않으셨겠지만, 1년 커리큘럼을 짜기가 쉽지 않네요.

○ 적은 인원으로 시작한 수업이라 선생님들이 조금은 기운빠지는 일이었을텐데,
지나고 보니 한분 한분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발달 단계별로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소득이었구요.
텍스트를 책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네요.
김혜옥, 이선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의 기질과 발달단계를 공부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을 이해하는 게 정말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어요. 학년별로 수업을
계획하는 것은 그 주제가 다소 적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다루는 게 필요할 듯...
앞으로 제가 어떤 논술교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 고맙습니다. 수고하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