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7.06.02 23:38:57 (*.124.101.209)
2215
<6강 수업 내용>
일시 : 2007년 5월29일
1교시
여는시>>
여 름 ♬
여름 여름 여름이 오면
햇님은 높이 오르고
나무 그늘 아래서
1. 하늘을 봅니다
2. 구름을 봅니다
3. 먼산을 봅니다
여름
나를 느끼네
강해진 나를 나에게 내어주서
열매를 맺게 하는 낯선 힘을
나는 싹이 성숙해짐을 느끼고
예감을 내 안에서 자아의 힘을 환하게 밝혀주네
노래 <여름> 과 時 <여름>으로 열었습니다.
시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영혼달력』에서 나온 시랍니다.
영혼달력 소개 보러가기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177340&CategoryNumber=001001017003002
지난 한 주 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눴고, 이선희쌤께서
김명준 감독의 영화, <우리학교, Our School>가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상영한다는 소식과 함께 영화 <송환>,<선택> 추천해주셨습니다.
좋은 문화정보는 함께 나누어가기!
우리학교 사이트 : http://www.urischool.co.kr
*해오름 공부를 해보니,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교사 스스로 서는 교육이다
-반밖에서 주지 않는 공부라서 서로 도우며 같이 해야한다.
-선생님들이 숙제를 내지 않은 가장 큰 이유 중에 두려움 때문이다. 아이들이 숙제를 낸다면 선생님들도 숙제를 잘 해야한다. ㅎㅎ
-무엇보다 나를 찾아서, 스스로 해야 하는 공부이다 보니, 정답도 없거니와 가는 길을 정확이 일러주는 것이 아니기에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한 선생님들의 호소가 많았습니다.
*독서와 논술의 차이
-독서는 책이라는 제한적 테두리가 그려있지만 논술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확장이다.
-비판적 사고가 있은 후에는 실천과 행동이 뒤따라야 하지만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보될 뿐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옳은 행동,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해줘야 한다. 그래서 그것이 내것이 되고, 내 삶에 확장시키게 된다.
* 오늘의 수업 주제- 가족
-윤성혜 쌤
<늑대왕 핫산>: 아버지와 나의 자리를 알아가는 것
-김현주쌤
<우리 가족입니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생각
-김광순 쌤
<우리 가족입니다>: 힘들고 아파도 가족이다
-길은실
<너도 하늘마리야> : 각기 다른 상처를 지난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성장
-오연순 쌤
<할아버지의 안경>: 할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이해
-최수례 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
여러 쌤들의 다양한 책과 내용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족으로의 접근은 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이다. 요즘 현대화, 핵가족화 된 가족의 모습 속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관계 맺는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이해가 쉬우려면 아이의 엄마 아빠에 대한 상을 심어주고 조모, 조부에 대한 이해를 들어가야 한다.
가족이란 주제만으로도 석 달은 다룰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방대하고, 아이들에게 중요한 만큼 잘 다뤄야 할 것이다‘
2교시
* 빛그림을 그렸습니다.
① 모메이드지에 물을 충분이 묻힌다.
② 큰 붓으로 물감(노랑)을 딱 한번만 찍어서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큰 원을 그린다.
③안은 짙하고, 바같은 연하고, 그리고 붓길을 볼 수 있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파랑과 진한 파랑 등등 칠해보며 색에 대한 관찰과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발돌프에서는 젖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젖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면 내 맘이 가고자 하는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얻어지는 효과.
다음주 과제: 좋아하는 낱말로 빛그림 그려오기, 돋보기 가져오기
====================
정리가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씨 좋고,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 그 댓가로 숙제를 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메모도 제대로 안되어 정리가
그야말로 정리가 안되는 ‘저’를 발견하며 반성을 하게 되네요!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은 점심을 함께 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그날 점심을 먹으며 나누게 되었네요. 모두들 바쁘시지만 짧은 점심시간이라도 내서
좋은 이야기, 함께 하고픈 이야기를 공유해 가는 시간으로 가져가면 합니다.
또 이 게시판을 이용해 6기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것들 나눠어 갔으면 합니다.
길은실 드림.
일시 : 2007년 5월29일
1교시
여는시>>
여 름 ♬
여름 여름 여름이 오면
햇님은 높이 오르고
나무 그늘 아래서
1. 하늘을 봅니다
2. 구름을 봅니다
3. 먼산을 봅니다
여름
나를 느끼네
강해진 나를 나에게 내어주서
열매를 맺게 하는 낯선 힘을
나는 싹이 성숙해짐을 느끼고
예감을 내 안에서 자아의 힘을 환하게 밝혀주네
노래 <여름> 과 時 <여름>으로 열었습니다.
시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영혼달력』에서 나온 시랍니다.
영혼달력 소개 보러가기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177340&CategoryNumber=001001017003002
지난 한 주 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눴고, 이선희쌤께서
김명준 감독의 영화, <우리학교, Our School>가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상영한다는 소식과 함께 영화 <송환>,<선택> 추천해주셨습니다.
좋은 문화정보는 함께 나누어가기!
우리학교 사이트 : http://www.urischool.co.kr
*해오름 공부를 해보니,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교사 스스로 서는 교육이다
-반밖에서 주지 않는 공부라서 서로 도우며 같이 해야한다.
-선생님들이 숙제를 내지 않은 가장 큰 이유 중에 두려움 때문이다. 아이들이 숙제를 낸다면 선생님들도 숙제를 잘 해야한다. ㅎㅎ
-무엇보다 나를 찾아서, 스스로 해야 하는 공부이다 보니, 정답도 없거니와 가는 길을 정확이 일러주는 것이 아니기에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한 선생님들의 호소가 많았습니다.
*독서와 논술의 차이
-독서는 책이라는 제한적 테두리가 그려있지만 논술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확장이다.
-비판적 사고가 있은 후에는 실천과 행동이 뒤따라야 하지만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보될 뿐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옳은 행동,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해줘야 한다. 그래서 그것이 내것이 되고, 내 삶에 확장시키게 된다.
* 오늘의 수업 주제- 가족
-윤성혜 쌤
<늑대왕 핫산>: 아버지와 나의 자리를 알아가는 것
-김현주쌤
<우리 가족입니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생각
-김광순 쌤
<우리 가족입니다>: 힘들고 아파도 가족이다
-길은실
<너도 하늘마리야> : 각기 다른 상처를 지난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성장
-오연순 쌤
<할아버지의 안경>: 할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이해
-최수례 쌤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
여러 쌤들의 다양한 책과 내용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족으로의 접근은 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이다. 요즘 현대화, 핵가족화 된 가족의 모습 속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관계 맺는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이해가 쉬우려면 아이의 엄마 아빠에 대한 상을 심어주고 조모, 조부에 대한 이해를 들어가야 한다.
가족이란 주제만으로도 석 달은 다룰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방대하고, 아이들에게 중요한 만큼 잘 다뤄야 할 것이다‘
2교시
* 빛그림을 그렸습니다.
① 모메이드지에 물을 충분이 묻힌다.
② 큰 붓으로 물감(노랑)을 딱 한번만 찍어서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큰 원을 그린다.
③안은 짙하고, 바같은 연하고, 그리고 붓길을 볼 수 있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파랑과 진한 파랑 등등 칠해보며 색에 대한 관찰과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발돌프에서는 젖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젖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면 내 맘이 가고자 하는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얻어지는 효과.
다음주 과제: 좋아하는 낱말로 빛그림 그려오기, 돋보기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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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씨 좋고,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 그 댓가로 숙제를 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메모도 제대로 안되어 정리가
그야말로 정리가 안되는 ‘저’를 발견하며 반성을 하게 되네요!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은 점심을 함께 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그날 점심을 먹으며 나누게 되었네요. 모두들 바쁘시지만 짧은 점심시간이라도 내서
좋은 이야기, 함께 하고픈 이야기를 공유해 가는 시간으로 가져가면 합니다.
또 이 게시판을 이용해 6기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것들 나눠어 갔으면 합니다.
길은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