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7.06.25 19:44:10 (*.108.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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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부모와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모순을 발견했다.
자기 삶에 대해 돌아보는 힘이 없다는 거.
비관,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나 자신, 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힘은
갖고는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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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은 “두 아이의 엄마”인 나를 위한 수업이었다.
내 속마음도 철수 엄마와 같은 욕심이다.
내 욕심때문에 딸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이해해야겠다.
-김광순
노래로 시작되는 밝은 하루. 동화는 어른이 더 읽어야 할 책.
오늘도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길은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김명희
수업 시간 내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엄마의 모습에 반성 많이 했습니다.
좀 더 밝고 건강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또 한 주를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박태정
수업마다 많은 것을 느낍니다.
앞으론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김현주
우리가 마음을 많이 비우지 않으면
세상은 조용해 질 날이 없을 것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케 한 수업이었다.
아이들보다 우리의 책임이 큰데
다 남에게 미루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
-최수례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갈등 상황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풀어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참 힘들다.
특히 개인적인 상황으로 돌아서면 당장 “엄마로서 나의 모습”
사회 속에서 왜 그런 갈등이 생기는가 생각하니까 더욱 갑갑하다.
-최효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