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과정
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10월24일 * 제4강 발산적 수렴적 사고하기
<중등논술10기> 지도: 김형준
지난 시간에 모순된 사고를 갖는 까닭에서 5가지로 대별되는 내용을 학습하였고,
참고도서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를 도우미로 하여
학습자 8명이 각자 신문의 논설 중에서 가장 오류가 많은 것을 골라와서
실전학습의 한 과정으로 사례 발표를 하였다.
이러한 연습을 통하여, 신문의 사설이나 논설이 객관성을 가장한 주관적인 주장으로
은밀하게 강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세상은 참이나 진실로만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닷가에 제방을 쌓는 것은 자연환경파괴의 행위이지만, 사람들은 자기 소유의 땅이
파도나 해일에 떠내려 가지 않게 하기 위한 방책이다.
즉, 해변의 땅을 소유하기 위한 경제적인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그래서 영국 같은 나라는 해변의 땅을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해안가의 제방은 바닷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모래나 흙의 자연스런 이동을 막아
자연환경 파괴의 황폐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제품이 항상 좋은 제품인 것이 아니며, 좋은 기술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항상 선택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 주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기술은 편리함이라는 등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인 이해관계 속에서 선택되어지는 사안이며, 이러한 예는 현대사회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경쟁의 합법칙성과 객관성의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수의 기업가나 이해관계자에 의해
의도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대중은 소비자의 선택의 결과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가전제품이 여성의 가사 노동을 줄여 주었는가 하는 물음에 답해보라.
형식논리학이 객관적 사실이나 개연성과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오류를 감소시키는 좋은 방안이다. 이러한 관심은 우리 사회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논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노력들을 통하여 논술교사의 자질을 엮어가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게 하는 것이 논술교사의 목표이다.
이것에는 두 가지의 요건이 있다.
첫째는 상식적인 내용을 주관적인 깨달음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이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어떠하다라는 논조이다.
이러한 글을 쓰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며 용기를 뒤 받혀주는 지혜가 있어야 알찬 글의 내용이 나온다.
둘째는 내용을 현실에 적용되도록 구체화시키고 이에 추상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즉, 이론이나 원리로 발견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방법론으로는 역사적인 접근, 동시대적 접근, 비슷한 것과의 연결, 상반된 것과의 비교 등등이 있다.
글을 쓸 때 이 두 가지는 중요한 사항이다.
소재는 진부하되 주제는 참신해야 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시킬 수 있으면 새로운 발견을 체험할 수 있다.
포인트 >>> 일상적인 것에도 의도가 있다. 당연한 것이라고 착각할 뿐이다.
l 땅값이 비싼 지역에는 높은 사무실 빌딩이 들어선다.
l 땅값이 비싼 지역인데도 백화점의 층수는 높지 않다 그 이유는…
l 패스트푸드점의 의자가 불편한 이유와 빠른 음악이 나오는 근거는…
l 영화 타이타닉호의 이야기 줄거리의 의도성은…
l 일본에서의 리서치에서 작금에 사랑보다 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l 캐리어 우먼과 화려한 싱글이 선망의 대상..??
l 명품의 개념에서 주체는 소비자의 선택인가 아니면 기업의 광고와 브랜드파워인가..상품의 기능이나 질이 좋아서가 아닌 허상화된 가치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즉, 실질적인 가치는 없이 이름만 존재하는 상품으로 전락한 것은 아닐까..이것이 명품마케팅의 일환이다.
★★★ 해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1. 이희선, 정성주 / 텍스트란 무엇인가 / 읽기 자료 읽고 소감문 쓰기
2. 김정분, 조은숙, 김규순 / 텍스트의 역사성 / 비교 소감문 쓰기
3. 김애숙, 나은주. 이영주 / 텍스트 비판적으로 읽기 / 비평글 쓰기
4. 8명 모두 / 텍스트 깊이 있게 읽기
(후첨)먼저 가신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아 있는 자들의 몫으로 같이 점심식사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이상 점심식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나눔의 시간으로 24차시를 같이 보낼 동지(?)들과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강제 규정은 없습니다. 참석하는 분과 참석하지 않는 분의 차별은 없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서로 상대를 이해해주고 사랑하는 텔레파시를 보냅시다.
자 갑니다..파파팍..!!!
참 저의 의도성이 없는 소홀로 같이 점심을 하지 못한 언니들께 지송합니다.. 찾아도 업ㅅ데..버스 지난 뒤에 손을 드니 민망하기만 하디..
<중등논술10기> 지도: 김형준
지난 시간에 모순된 사고를 갖는 까닭에서 5가지로 대별되는 내용을 학습하였고,
참고도서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를 도우미로 하여
학습자 8명이 각자 신문의 논설 중에서 가장 오류가 많은 것을 골라와서
실전학습의 한 과정으로 사례 발표를 하였다.
이러한 연습을 통하여, 신문의 사설이나 논설이 객관성을 가장한 주관적인 주장으로
은밀하게 강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세상은 참이나 진실로만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닷가에 제방을 쌓는 것은 자연환경파괴의 행위이지만, 사람들은 자기 소유의 땅이
파도나 해일에 떠내려 가지 않게 하기 위한 방책이다.
즉, 해변의 땅을 소유하기 위한 경제적인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그래서 영국 같은 나라는 해변의 땅을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해안가의 제방은 바닷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모래나 흙의 자연스런 이동을 막아
자연환경 파괴의 황폐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제품이 항상 좋은 제품인 것이 아니며, 좋은 기술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항상 선택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 주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기술은 편리함이라는 등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인 이해관계 속에서 선택되어지는 사안이며, 이러한 예는 현대사회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경쟁의 합법칙성과 객관성의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수의 기업가나 이해관계자에 의해
의도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대중은 소비자의 선택의 결과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가전제품이 여성의 가사 노동을 줄여 주었는가 하는 물음에 답해보라.
형식논리학이 객관적 사실이나 개연성과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오류를 감소시키는 좋은 방안이다. 이러한 관심은 우리 사회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논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노력들을 통하여 논술교사의 자질을 엮어가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게 하는 것이 논술교사의 목표이다.
이것에는 두 가지의 요건이 있다.
첫째는 상식적인 내용을 주관적인 깨달음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이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어떠하다라는 논조이다.
이러한 글을 쓰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며 용기를 뒤 받혀주는 지혜가 있어야 알찬 글의 내용이 나온다.
둘째는 내용을 현실에 적용되도록 구체화시키고 이에 추상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즉, 이론이나 원리로 발견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방법론으로는 역사적인 접근, 동시대적 접근, 비슷한 것과의 연결, 상반된 것과의 비교 등등이 있다.
글을 쓸 때 이 두 가지는 중요한 사항이다.
소재는 진부하되 주제는 참신해야 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시킬 수 있으면 새로운 발견을 체험할 수 있다.
포인트 >>> 일상적인 것에도 의도가 있다. 당연한 것이라고 착각할 뿐이다.
l 땅값이 비싼 지역에는 높은 사무실 빌딩이 들어선다.
l 땅값이 비싼 지역인데도 백화점의 층수는 높지 않다 그 이유는…
l 패스트푸드점의 의자가 불편한 이유와 빠른 음악이 나오는 근거는…
l 영화 타이타닉호의 이야기 줄거리의 의도성은…
l 일본에서의 리서치에서 작금에 사랑보다 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l 캐리어 우먼과 화려한 싱글이 선망의 대상..??
l 명품의 개념에서 주체는 소비자의 선택인가 아니면 기업의 광고와 브랜드파워인가..상품의 기능이나 질이 좋아서가 아닌 허상화된 가치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즉, 실질적인 가치는 없이 이름만 존재하는 상품으로 전락한 것은 아닐까..이것이 명품마케팅의 일환이다.
★★★ 해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1. 이희선, 정성주 / 텍스트란 무엇인가 / 읽기 자료 읽고 소감문 쓰기
2. 김정분, 조은숙, 김규순 / 텍스트의 역사성 / 비교 소감문 쓰기
3. 김애숙, 나은주. 이영주 / 텍스트 비판적으로 읽기 / 비평글 쓰기
4. 8명 모두 / 텍스트 깊이 있게 읽기
(후첨)먼저 가신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아 있는 자들의 몫으로 같이 점심식사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이상 점심식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나눔의 시간으로 24차시를 같이 보낼 동지(?)들과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강제 규정은 없습니다. 참석하는 분과 참석하지 않는 분의 차별은 없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서로 상대를 이해해주고 사랑하는 텔레파시를 보냅시다.
자 갑니다..파파팍..!!!
참 저의 의도성이 없는 소홀로 같이 점심을 하지 못한 언니들께 지송합니다.. 찾아도 업ㅅ데..버스 지난 뒤에 손을 드니 민망하기만 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