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임경란  첨부파일

Subject  답변:4월 27일 들공부를 다녀와서 --- 안재현, 안재완 없음


--------------------------------------------------------------------------------
재현아 들공부 재밌었다니 선생님이 기분이 좋구나
다음부터 엄마보다 너가 먼저 들공부 기억해서 늦지말고 와
으젓한 재완아 다음에는 더 즐겁게 보내자^^


>Name   김경옥  첨부파일
>
>Subject  4월 27일 들공부를 다녀와서 --- 안재현, 안재완 없음
>
>
>--------------------------------------------------------------------------------
>< 북한산에는 식물과 동물이 참 많아 >
>호수초 3학년 안재현
>해오름에서 들공부로 북한산을 갔다. 거기서 장수 풍뎅이 애벌레, 장수풍뎅이, 번데기, 누에고치, 사마귀, 두꺼비, 흰뱀, 소금쟁이, 나방 애벌레, 도롱뇽 알, 흰 개미,개미귀신을 보았다. 북한산에는 여러 생물이 참 다양하고 많았다. 흰 뱀을 봤을 때 애들이 피해 다녔지만 조금씩 친해 졌다. 난 그래서 뱀 목걸이도 해보았다. 차갑고 미끌미끌했다. 뱀은 코가 없다. 그 대신 혀로 냄새를 맡는다. 누에는 귀여웠다. 먹을 때 사각사각 소리가 났다. 그리고 누에는 하루에 똥을 100번도 넘게 싼다. 두꺼비를 봤을 때는 애들이 피해다녔다. 그래서 선생님이 안심을 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여자 애들은 피해다녔다.
>이렇게 재미있는 들공부를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 바로 엄마의 건망증때문이다. 엄마는 갈수록 건만증이 심해진다. 왜냐하면 늙어서 그렇다.
>
>< 장수 풍뎅이를 본 날 >
>호수초 1학년 안재완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장수 풍뎅이를 본거다. 나는 마음속으로 장수풍뎅이를 갖고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나누어 주셨다. 근데 이상한 것은 장수풍뎅이가 여자랑 짝짓기를 해야 되는데 안 한거다. 왜 결혼을 안 할까? 낮에는 자야 되느데 우리가 보니까 졸려서 그러나? 그래도 결혼은 하고 자지, 장수풍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