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세 필독서처럼 읽혀지면서 2000년 2001년도의 베스트셀러가 되엇던 책이다.
이책은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 해 나가며 삶의 목표인 치즈를 찾는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 그리고 꼬마 인간인 "허"와 "햄"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로를 뒤지며 치즈를 찾는 이들은 c창고의 치즈를 찾았고, 그 창고 안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이내 나태해 지고, c 창고 의 치즈에 안주해 있는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c창고의 치즈가 모두 사라지는 큰 변화를 겪게 되면서 이 혼란을 해결해 나가는 대처 방식을 보여 주고, 우리에게 어떤 행동이 더 성공을 향해 가는 지 알려 주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치즈가 바로 성공이라는 공식으로 치즈만을 찾아 헤매는 생쥐와 치즈를 찾은 것으로 그 삶을 성공이라고 보고, 생쥐를 따라 치즈를 찾아 헤매는 "허"의 삶을 더 가치있는 삶으로 보았다. 즉 인간을 생쥐처럼 작고, 본능에만 의존하는 단세포적인 모습으로 그리려고 한 것이다. 생쥐의 삶이 1차적인 치즈에만 있다고 해서, 인간의 삶도 가득 싸인 치즈 창고가 삶의 목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변화하는 세계를 인식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허"는 일단 생쥐처럼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났고, 남은 "햄"은 "누가 자신의 치즈를 옮겼는 지 고민하고 있게 된다. 결국 "허"는 소위 성공을 하여 새 치즈 창고를 찾았는데 "햄"은 여전히 그 자리라는 것을 보여 준다. 하지만 과연 "허"가 성공한 것일까? "햄"은 자신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을도 모른다. 갑작스럽게 치즈가 사라졌다면, 또한 그것이 누군가 타의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한다면 또 다른 치즈를 찾았을 때, 자신의 치즈를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허"는 그런 "햄"의 모습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며 두려워 하는 것으로 비웃었다. 그는 그런 합리적인 분석과 철학적인 고뇌가 치즈창고 세상의 모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허"는 자신의 삶의 지침으로 내린 결론으로 -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할것,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 것- 과 같은 사고의 단순화를 교훈으로 터득했다. 그저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닥치면 아무 생각말고 그 변화에 순응하여 발빠르게 다른 길을 찾으라는 이야기였다. 그렇다면 인간이 생쥐와 다른 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또 한가지 문제점은 현대인을 보는 시선이다. 생쥐들은 새로운 치즈 창고를 찾았어도 매일 치즈창고를 검토하고 또 다른 치즈 창고를 찾는 노력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꼬마" 인간들은 치즈 창고를 찾아내면 그 치즈 창고에 만족해 하고 옷도 벗고 신발까지 벗고 치즈 먹는 일에만 몰두해서 치즈 창고를 검토하는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치즈가 사라지는 사건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람들이 과연 그렇게 치즈 먹는 일에만 몰두하여 나태하고 무능력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이 과연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을까? 이 책의 독자는 대부분 기업인이나 기업의 사원들로 어떤 큰 구조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다. 그 구조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은 나태하고 편안하게 안주하면서 살아가기 보다는 더욱 치열하게 생활하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들이 이 책에서 말하듯이 항상 새 치즈 창고를 찾아 눈을 두리번거리고 마음이 들떠 있다면 자신의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현실에서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은 나태하고 무능력한 삶으로 보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녀 변화를 수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 책에서 말하는 생쥐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 물론 창조적인 일을 해야하는 사람들처럼 일부의 사람들은 변화를 발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겠지만, 그들조차도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행동만 한다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과연 "성공" 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많은 치즈가 쌓인 치즈 창고를 찾아내는 일인지 회의스럽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책은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 해 나가며 삶의 목표인 치즈를 찾는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 그리고 꼬마 인간인 "허"와 "햄"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로를 뒤지며 치즈를 찾는 이들은 c창고의 치즈를 찾았고, 그 창고 안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이내 나태해 지고, c 창고 의 치즈에 안주해 있는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c창고의 치즈가 모두 사라지는 큰 변화를 겪게 되면서 이 혼란을 해결해 나가는 대처 방식을 보여 주고, 우리에게 어떤 행동이 더 성공을 향해 가는 지 알려 주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치즈가 바로 성공이라는 공식으로 치즈만을 찾아 헤매는 생쥐와 치즈를 찾은 것으로 그 삶을 성공이라고 보고, 생쥐를 따라 치즈를 찾아 헤매는 "허"의 삶을 더 가치있는 삶으로 보았다. 즉 인간을 생쥐처럼 작고, 본능에만 의존하는 단세포적인 모습으로 그리려고 한 것이다. 생쥐의 삶이 1차적인 치즈에만 있다고 해서, 인간의 삶도 가득 싸인 치즈 창고가 삶의 목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변화하는 세계를 인식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허"는 일단 생쥐처럼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났고, 남은 "햄"은 "누가 자신의 치즈를 옮겼는 지 고민하고 있게 된다. 결국 "허"는 소위 성공을 하여 새 치즈 창고를 찾았는데 "햄"은 여전히 그 자리라는 것을 보여 준다. 하지만 과연 "허"가 성공한 것일까? "햄"은 자신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을도 모른다. 갑작스럽게 치즈가 사라졌다면, 또한 그것이 누군가 타의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한다면 또 다른 치즈를 찾았을 때, 자신의 치즈를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허"는 그런 "햄"의 모습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며 두려워 하는 것으로 비웃었다. 그는 그런 합리적인 분석과 철학적인 고뇌가 치즈창고 세상의 모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허"는 자신의 삶의 지침으로 내린 결론으로 -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할것,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 것- 과 같은 사고의 단순화를 교훈으로 터득했다. 그저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닥치면 아무 생각말고 그 변화에 순응하여 발빠르게 다른 길을 찾으라는 이야기였다. 그렇다면 인간이 생쥐와 다른 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또 한가지 문제점은 현대인을 보는 시선이다. 생쥐들은 새로운 치즈 창고를 찾았어도 매일 치즈창고를 검토하고 또 다른 치즈 창고를 찾는 노력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꼬마" 인간들은 치즈 창고를 찾아내면 그 치즈 창고에 만족해 하고 옷도 벗고 신발까지 벗고 치즈 먹는 일에만 몰두해서 치즈 창고를 검토하는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치즈가 사라지는 사건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람들이 과연 그렇게 치즈 먹는 일에만 몰두하여 나태하고 무능력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이 과연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을까? 이 책의 독자는 대부분 기업인이나 기업의 사원들로 어떤 큰 구조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다. 그 구조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은 나태하고 편안하게 안주하면서 살아가기 보다는 더욱 치열하게 생활하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들이 이 책에서 말하듯이 항상 새 치즈 창고를 찾아 눈을 두리번거리고 마음이 들떠 있다면 자신의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현실에서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은 나태하고 무능력한 삶으로 보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녀 변화를 수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 책에서 말하는 생쥐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 물론 창조적인 일을 해야하는 사람들처럼 일부의 사람들은 변화를 발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겠지만, 그들조차도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행동만 한다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과연 "성공" 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많은 치즈가 쌓인 치즈 창고를 찾아내는 일인지 회의스럽게 만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