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기 초등 논술지도자 양성과정을 마치며...

  매 주 나누어주신 방대한(?) 양의 자료들과, 짧은시간에도 많은것 전달해주시려 열강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구요, 선생님께 배운것을 밑거름 삼아 좋은 수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정 전체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 과정을 듣기 전의 저와 듣고난 후의 저는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해오름과 선생님들에 늘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들 책을 읽었지만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구체적인 고민들을 통해 나의 고민과 맞닥뜨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상세하고 깊이 있는 강의를 들으며 경이로운 이야기의 세계와 인간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풍요로운지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수많은 책들과 토론 거리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심화과정과 스터디를 통해서 선생님과 동료들 계속 만나고 나를 살찌우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들을 잘 활용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단기라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문양 그리기 전에 포르멘을 먼저 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연미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림책과 동화, 소설의 이야기가 정말 재밋구나! 하는 즐거움을 느꼈어요. 맛깔나게 읽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구요, 힘이 있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감성을 가지고 텍스트를 접할 때에 어느 지점에서 힘을 얻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힘은 건강한 정신과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도 어렴풋하게 알게된 것 같구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하다기보다는 제가 더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 신유빈

   이선희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경험이 녹아있는 정성스러운 매회 수업에 감사했구요, 더 많은 것을 주시기 위해 열심히 준빟해 오셨는데 제가 준비가 덜 되어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도 많아서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삶과 아이들과 책을 바라보고 이해하시는 선생님의 건강하신 시각과 가치관,,, 저를 비추는 거울고 삼아 열심히 살겠습니다! - 권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