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3월22일)은

 1. 먼저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에서는

   임제어록을 통해 자유인의 당당한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지요.

   [안이건 밖이건 만나는 것은 무엇이든 바로 죽여버려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이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죽이고, 친척을 만나면 친척을 죽여라. 그렇게 한다면 비로소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

-임제어록-]

  *여기서 죽여버리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지나친 집착이 현재의 삶을 가린다고 보아  ~위해서,~때문에 행동했던/못했던 것에서

벗어나야 해탈(마음을 비울때)현재 삶을 향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강신주은 왜 자유인의 당당한 삶이 필요하다 했을까요?

   내가 얻어야 할 것에 집착하다 보면 과거에 집착을 하게 되거나, 미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되므로 현재를 있는 그대로 만나야 현재를 즐길수 있다(카르페 디엠) 고 보았어요.

2. 지난 수업(3월15일)에 이어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주제로 관련 기출문을 공부했지요. 모두 해제 자료를 받으셔서 자세한 건 자료 꼬~옥 참고 하세요.^^

* 논술과제3 (서강대2011 수시2 인문) : (가)(나)의 문제와 그 원인을 정리하고, 그 해결책의 일환으로 제시된(다)(라)의 한계를 설명한 다음, 그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을 (마)에서 추출한 논거를 바탕으로 제시하라.

(가) 신뢰 부재로 협력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서로가 이익이 없이 손실이 발생한다.

-->> 이기성이 원인이 돼서 불신관계, 상호 호혜가 발생하지 않는다.

(나) 관망하기만 하는 무임승차는 도덕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무임승차로 이익을 본 이는 지속적

비참여를 하게 되며, 결국 무임승차 하려는 수는 늘어나게 되고, 공공성는 파괴된다.

-->> 공유지 파괴, 공공재 무가치화 되고 경쟁관계만 남는다.

(다)(라) 제3자(국가)의 강제가 필요하다.

-->> 그러나 타율적 방법으로 자율성이 떨어지고 문제가 생길수록 더 강력한 타율이

작동되야 한다.

(마) 호혜성을 기반으로 한 규범이 성립되면 자율적으로 해결되며, 포괄적 호혜성의

규범은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정리) 불신관계, 이기성은 서로에게 손실이 되고, 무임승차로 효율성 감소는 물론 공공재가 파괴, 무가치 되면서 경쟁관계만 남는다. 그러나 제 3자(국가)의 강제는 타율적 해결책으로 구성원들의 이해 관계가 외부힘에 의해 강제 되면 오히려 더욱 강력한 타율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으며, 구성원은 사회중심에서 벗어나 타율적 존재가 되버린다. 따라서 호혜성에 따른 규범이 작동되면 자율적 해결이 가능해져 공동선,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고, 타율성를 배제 시킬 수 있다.

*논술과제4 (성균관대 2011 모의논술):

문제1. <제시문1>에서 <제시문4>까지는 사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하여 개체들이

맺는 관계에 관한 글들이다. 이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각 제시문1~4 요약은 해제자료 참조

*제시문1,3(입장)- 협력 오히려 문제임을 비판. 자발성, 자율, 자기실현과 발전을 위한

경쟁만이 가치있는 것이자 덕이다.

*제시문2,4(입장)- 협력적 관계옹호. 협력적 관계가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가치를 증진

시켜왔다.

문제2.<보기>를 활용하여 (문제1)의 한 입장을 비판하시오.

*공존공영의 문제를 들어 경쟁만이 최선이 아니며, 협력으로 상생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정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문제3. <제시문5>를 읽고 문제3에서 문제5까지 답하시오.

<그림1> 해석 . 의사소통이 가능할 때 : 자원고갈을 시키지 않음 -->협력적

의사소통 불가능 때 : 공동자원을 많이 사용해 고갈양이 심각함. -->경쟁적

문제4. <그림2> 해석. 개인간 상황: 자원통제가능 (협력)

집단간 상황: 의사소통과 상관없이 자원고갈 (경쟁관계 치열) 통제않되며,비협력.

문제5. <그림2>의 결과와 유사한 실제 사례를 한가지 들고,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밝히시오.

예) 노사경쟁, 상용자동차, 중국의 육식문화에 따른 사막화, 소말리아사막화 현상등

*자세한 내용 해제 자료 참고하시와요.~~

논술과제5.(성균관대 2011년 수시인문)

-사회 정책의 윤리적 토대에 대한 상반된 입장정리, 각 입장의 핵심 주장 정리/ 두입장에서 보기의 상인를 평가하시오.

제시문1,4,5--> 긍정평가 결과적 중시(효용성,투명성) 최대다수 최대행복.

한계- 윤리적 측면에서 의도된 신리, 이중적 자아

제시문2,3--> 정책의 의도와 동기중시, 정의의 우선성(개인의 권리와 평등존중, 가치보장)

한계-개인에게 이익이 없을때 동기 사라짐.

논술과제6.(2010 연세대학교 수시)

문제1. 제시문(가)(나)(다)는 공공성을 실현하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그 차이점을 분석하시오.

(가)-국가 :공공성 제한, 강제적역할

(나)-시민사회: 사적인 행위에서 시민사회로 확대되 사적인것이 곧 공적인 것임.

(자발성, 적극적, 의논적)

(다)-개인이 주체가 됨. 공공성의 범주를 개인으로 보고 있으며,

개인에게 행복이 있을때 공리로 봄. 즉 이익이 있을때 승인, 없을때 부정하므로써

공리에 수동적인 동의이자, 방어적 입장이다.

~(다)는 의견이 분분해서 제가 이해 한 데로 쓴거니까요... 이해하세요.

문제2,3은 해제자료 참고하시구요.^^

 그럼 한주간 해피하시고, 담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