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감문 : 중등논술 18기 2004년 12월16일 나무날
■■■■■■■■■■■■■■■■■■■■■■■■■■■■■■■■■■■■■■■■■■
해오름 사회교육아카데미www.heorum.com                    02-2679-6270~2


* 강의 차시 : 5강
* 강사 : 박형만

○ 학교에서 논술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논술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런 필요에 의해 이 자리에 와 있는 제가 씁쓸하네요.
아이들의 눈을 보고 지도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 책을 읽고 발도르프 교육을 우리 교육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한 생각보다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머리로 이해하는 공부가 아닌 나를 바로 세우는 공부
내가 그렇게 살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희망이 아닌 현실에서 이루어지길 꿈꾸어본다.


○‘노래하는 나무’를 읽으면서 내 자신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재대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교육 현실이 좀 더 발전되고 인간적인 교육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무척 춥네요. 다음에는 꼭 나아서 팔팔한 모습으로 수업하겠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약 기운에 졸고. 후반에는 아파서 힘들었고. ‘엔트로피’에 이어 오늘 수업도 늘 내가 속한 현실과 이상 아니 올바른 현실의 차이를 실감하게 됩니다.

○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믿음은 액션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늘 생각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진 나를 보고 희망을 본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내 문제로 닥쳤을 때 순간적으로 갈등했다.
이제는 다시 돌아왔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교육계에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우리나라 자식을 가진 대다수의 엄마들도 자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완제품만을 생각한다면 그 무엇도 시작할 수 없을 것이기에
다 같이 작은 시작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른은 모두 아이들의 교육자이니 교육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사랑했으면 합니다.

○ 5번 수업에 2번이나 빠져서 죄송합니다.
가슴이 무겁습니다.
큰아이(중1), 둘째아이(초5) 에게 지금 절실하게 느껴지는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어서요.

○ 교육에 대한 고민은 늘 어렵고도 현실적이다.
발도르프 교육이 지향하는 전인적인 수업이 부럽다.
기회가 된다면 공부를 해보고 싶다.

○ 관념적인 문제의식, 그 한계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인간에 대한 문제, 교육에 대한 문제를 자기화 시켜 온몸으로 고민해 보고 싶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잘 해야지.

○ 학교 다닐 때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났으면
제 삶이 얼마나 달라졌을까!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부가 아닙니다.) 돌이켜 보면 학창시절이 너무 슬프기만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다르겠죠? 희망을 갖고 싶습니다.

○ 표현을 보다 자세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는 만큼 표현이되지 않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의견들이 모두 소중하게 생각된다.

○ 나의 생각이 많이 갇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느림의 미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생활에이 적용을 노력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