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디오 시청 후 수업 소감문  (제목 : 존재)
위기상황이나 죽음 앞에서 우리는 누구에게 의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많은 타인과 어울려 살지만  결국 위기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강한 의지가 아닐까요?
설령 내가  도움을 주고자해도 그 한계는 어쩔 수 없답니다. 제 경험으로도요

상대방의 처한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상대방의 고통을 머리로만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고통을 느끼는 정서와 감정을 진실로 함께 공유하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체적으로 아픈 고통은 상대방이 머리로만 이해하면 공감이 안 되지요  내 몸과 같이 붙어 있지 않는 한  나의 아픔을 얼마나 공감하겠습니다까
상대방이 처한 상황 역시 내가 그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면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요

관계가 끊어지고 개와 의사소통이 잘 안 된 고양이가  주변의 아무런 도움없이 죽게 된 것은
개가 고양이의 처한 상황을 듣기는 하였으나 방관자의 입장이거나 아니면  고양이의 처지를 온전히 공감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에서 우리가 사는 모습도 대부분 그러한 것 같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관계(친구)를  살펴보고  나와 친구는 어떤식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생각을 확장시켜서 고양이를 소외된 불우한 이웃으로 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어떠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토론해 보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학습목표로는
1. 친구 관계를 통해서 나를 발견한다
2.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 (진정한 친구가 살아가는데 왜 필요한지)
3. 친구 관계를 이웃으로 확장해서 생각해보기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 또 다른 존재가 필요하다)

친구란
어릴 때는 같이 놀아주는 놀이감이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촉진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운 좋으면...)
고뇌를 함께 풀어가는 상담자 역할도 하고  (잘 사귀면.....)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상대라서  친구는 정말  정말 소중하지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한 존재라하네요
그래서 혼자는 너무 외로우니까
끊임없이 관계를 맺기 위해서 친구를 찾아다니는 지도 모르겠어요

친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공감해 보고 느껴볼 수 있는 수업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했는데 이래도 되나요?)

다음 주 수업  숙제입니다
성차별 사례 1. 드라마. 영화   2. 광고. t.v   3. 동화. 소설   4. 가정. 학교     5. 사회  중  각자 맡으신  성차별 사례 준비해오세요   일찍 나가는 바람에  중요한 내용을 못 들었을 수도 있으니 부족하면  아래에 첨가 좀 해주세요

일 주일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