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반님들, 날씨가 춥죠.

동남아시아의 대재앙으로 인해 병들대로 병든 지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연말입니다.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제가 수업에 30분이나 지각했거든요... 앞 부분 강의를 잘 못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빠진 내용 있으면 보충해 주세요.

오늘은 지난 주에 예고해 드린대로 동물농장 모의 재판을 실시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다른때 비해 결석하신 분들이 많아서 섭섭했습니다...

*재판장 - 양예라 샘
*배심원 - 정향구, 정현옥 샘
*나폴레옹 - 피고인 : 이혜자 샘, 변호사 : 정경연 샘, 검사 : 강순옥 샘
*개떼 - 피고인 : 이운주 샘, 변호인 : 정선주 샘, 검사 : 이지훈
*스퀼러 - 피고인 : 이선화 샘, 변호인 : 최화순 샘, 검사 : 김옥희 샘  

먼저, 나폴레옹 공소인측의 강순옥 검사의 기소문 발표가 있었고, 바로 사실 심리에 들어갔습니다. (무지 길어 돌날라왔슴)
그 후 변호인측 정경연 변호사의 사실 심리가 있었구요.

두번째, 개떼 공소인 이지훈 검사의 기소문 발표, 사실심리 발표
변호인 정선주 변호사의 변론요지와 심리가 있었습니다.

세번째, 스퀼러 김옥희 검사의 기소문 발표, 심리가 있었습니다.
원래 변호사를 맡으셨던 이선화 샘이 피고 스퀼러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최화순 변호사의 변론과 심리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각 검사들의 최후 논고와 구형이 각각 이루어졌고,
변호인의 최후 변론, 피고의 최후진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잠시 휴정 후 배심원 여러분과 재판장, 그리고 스승님은 잠시 옆방으로 자리 옮기셔서 상의하신 후,
마지막으로 양예라 재판장의 선고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현옥 선생님께서 재판 내용을 다 정리해 올려 주실 겁니다.

그리고 밑글 스승님께서 공고해주신대로 2주 동안 방학 합니다. 도반님들 못 뵙게 되서 서운하네요...
스승님께서 놀지만 말고 공부하라고 과제를 잔뜩(?) 내 주셨답니다.

*과제물
1.' 마니샘 논술 배움의 숲 읽기자료 - 2004년 히트상품으로 보는 소비 트랜드'를 읽고, 올해 소비트랜드를 분석하고 그것을 통한 사회 분석을
     에세이로 정리해 오기
2. 중등 논술과정 프로그램을 대주제, 차시, 제목, 텍스트, 참고자료 등으로 나누어 10~40차시 정도로 짜올것.
3. 다음 시간 Text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읽어오기
4. 그리고 모의재판 하신분들 준비한 내용 잘 정리하셔서 빠른 시간내에 정현옥 선생님 (user1009@lycos.co.kr)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도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