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추운날이다.
맘 속에 쌓여 있는,하지 못한 과제물이 나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날이기도 하다
횟수로는 2회지만 보름이 넘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래서일까 모둠원들이 왠지 낯설고 뻘쭘하다. 나만은 아닌 듯 싶다.

1  과제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
*2004소비경향을 본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생각 소비 연령층이 낮아졌다는 것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수업계획안 발표
  -감성을 열기 위한 수업으로도 적합한 교재
  인간, 삶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으면 텍스트 내용도 수용되지 않는다.
(문학작품에 감동을 느끼지 못하면 내용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말씀)
  -작품을 어떤 측면으로 다룰 것인가의 문제
    성장기에서 혼란의 시기에 그 무엇인가와 마음 나누기, 방법에 대하여
    가난에 대하여(근원적인 문제로 시작해서)
    자기 안에 있는 자기와의 대화(밍기뉴와의 대화처럼)에 대하여
    나이와 친구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연간수업계획안에 대한 설명
   계획안을 짜신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다.
   하지 않은 나로써는 어떤 변명을 생각지도 못하겠다.
2  연간 수업계획안 작성시
*학년의 고려가 중요하다(인식능력과의 관계상)
*주제 선정시 교육적 철학과 신념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시장의 논리)
   -현대사회(정체성의 문제,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문제)
   -현대문명의 문제(대량생산과 소비.일상을 지배하는 구조적문제)
*이성 ,지식 중심의 교육과 감성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삶에 실천 되지 않을 경우 관념적인 지식에 머물 수 밖에 없다.
*텍스트는 끝없는 검토를 통해 확신을 갖을 수 있어야 한다.

  세 토막 중 한 토막이 막을 내렸다.
애쓰신 박형만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둠원 모두이 마음이 같으리라고 믿고 글을 쓰는 죄로 제가 대신
우리 모둠원 모두 수고 하셨고요 지금까지는 강도 높은 워밍업이라고 생각하려고 해요.
더 많은 차시를 위하여       아자아자화이팅

과제물은 아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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