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한 내용
1. 읽기자료 '논술과 문학의 상관성'을 읽어 와서 여러 선생님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 문학은 인간문제의 본질을 때로는 냉정하게 꿰뚫어보고, 못나서 슬프고 아픈 삶의 결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학은 읽는 사람이나 쓰는 사람 모두 사람의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함께 가기 위해 손 내미는 것이라고 봅니다.
읽기자료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관계 맺기에 대해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세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는 것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했구요. 교사는 항상 내 안에서 깊은 감동이 충만해 있어야 하며, 다양한 면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는 말씀 가슴 깊이 새깁니다.

2. 주제토론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에 대해 모둠토론을 했습니다.
- 어떤 문제에 대해 개념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를 제대로 풀기 어렵기 때문에 '개념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 모둠 토론에서 내가 짚어내지 못한 부분들은 지나치게 책만 분석하려고 하여,  삶과 연결시키지 못하고 일반적인 개념으로만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 '짝을 만난 동그라미'에서 내 삶으로 연결해서 성찰하게 된 부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이 삶의 과정에 있다면 내 삶이 이렇게 된 원인을 살펴보고, 이것이 내가 원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내가 스스로 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내 삶은 내 개인의 태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대사회가 원하는 빠르게 달려가기의 방식 때문이라는 것. 이 제어할 수 없는 '속도'의 문제를 사회구조적인 면으로 보면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또 전자, 전기의 발견으로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되었는데 이 문제도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 공부해 올 내용
- 읽기 자료
엔트로피 이해를 위한 글 읽기
24시간 자료
- 책 읽기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창희 옮김/ 세종연구원
쉽게 읽는 엔트로피/ 엔트로피를 생각하는 사람들 엮음/ 두레 (두 권 가운데 아무거나 읽기)
동물해방/ 피터 싱어 지음/ 김성한 옮김/ 인간사랑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슐로서 지음/ 김은령 옮김/ 에코리브르
- 생각해 오기
속도를 통해서 얻은 것과 잃은 것
전자, 전기 문명사회에서 우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
- 메일 보내기
2주차 과제로 써온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마음에 남는 글을 쓴 선생님에게 메일 보내기.
메일 받은 선생님은 프린트해 오기.
-삶의 궤적 그리기
다양하고 비주얼하게 만들기.
내가 겪은 주요 사건-성장과 성취, 좌절과 고통, 만남(사람, 영화, 책, 공간, 음악 등)

-다음주에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