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는 포괄적으로
1. 지식 전달위주의 수업을 탈피하기 위해 목표를 명확히 하라
2. 과학의 특징과 성격을 이해하면 현대 사회를 볼 수 있고 그 안에서의 우리들의 삶을 알 수 있다
3. 현대사회는 과학은 발달했지만 본질적인 인식자체를 바꾸어 놓지 못했다
4. 과학적 사고에서 벗어 났을 때 많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다 라는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과학이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은
과학( 사물에 대한 인식, 학문) 의 측면과 기술( 문명, 도구의 측면) 의 측면에서 보고자 한다.

과학
<과학적인 탐구과정>
의문제기 / 가설 설정/ 실험설계/ 실험/ 평가(결과분석)/ 이론으로 인정/ 체계화 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은  삶의 태도에 대한 과정과도 같다. 이 과정을 벗어 나면 삶이 흔들리기도 하기때문에 접근이 아주 필요하다.
진정한 과학적 태도는 이 체계가 불안정하다고 느낄 경우 과감하게 바꿀 줄 아는 것이다.
의문제기의 과정은 삶을 고민하게 하고 때로는 삶의 방식을 결정하기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시행착오는 결과분석에서 가설이 인정되지 않을 때 또 다시 가설 상태로 돌아감을 말하는데 현대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회가 시행착오를 보장해 주지 않기때문에 새로운 가설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과학에 대한 오해>
과학은 탐구과정을 거친 결과만을 말하는 것이다?
- 그런 생각들이 일반적이나 논리적인 탐구과정 자체가 과학적일 수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실험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결과보다는 과학적 사고를 가진 과학적인 태도이다.
철학은 과학과 무관하다?
- 과학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독자적인 영역으로 확대되어 형성돼있다. 심리학조차 실험을 통해 수치로 나타
   내어 포함되기도 한다.

기술
예전에는 개개인의 힘이 평등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은 한 사람에게 통제권을 준다. 또한 기술은 자본과도 밀접하다. 천재과학자의 시대는 갔다. 왜냐하면 방대한 지식과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사람의 업적은 이룰 수 없으므로 노벨과학상의 단독 수상이 없다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요즘 과학자는 노동자와 다를 바가 없다. 과학은 기업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가 어디 쓰이는지 알지 못하고 기계적인 일만 반복할 뿐이다. 또한 국가와도 연계가 깊기 때문에 국방 산업에 종사하는 과학자가 다수이다. 그래서 기업이나 국가의 이익을 위해 기술과 과학이 이용되므로 보다 적극적인 통제가 필요하다.
< 기술에 대한 오해>
기술은 환경을 오염시킨다?
- 환경을 보존하는 것도 기술이다.
과학기술은 우리를 편리하게 해준다?
- 우리를 편리하게 해 준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끊임없이 수요를 창출하게 하는 속성도 있다.
과학기술은 문화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 전화의 예를 보면, 용도가 변하면서 사고의 숙성과 감정의 숙성을 막으며 이는 인간관계의 깊이를 얇게
   한다. 또한 가족의 개념이나 기존의 가치관이 달라지게도 하고 생명윤리에 대한 개념도 바꾸어 놓는데
   인간 복제의 경우이다.  


수업의 목표가 되어야 할 점은
1. 과학기술이 현대 사회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게 한다
2. 그것이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인식한다
3. 과학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한다


미약하나마 정리했구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김형준 선생님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요  호호호 ...
증말 어렵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