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제 5강 통합적 사고하기 - 성찰적 사유하기
* TEXT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 원인과 결과 / 부분과 전체 / 현상과 본질
- 맥락과 연관 / 뒤집어 바로 보기 / 독해로 연결하기
- 맥락적 읽기 / 쉘 실버스타인 그림 동화
- 현대문명 구조에서 비롯되는 문제 읽기
* 들어가기 - 마음 열기
- 이임숙 선생님의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글을 읽고, 선생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임숙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지향하는 삶과 현실의 삶 속에서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개인의 보다 나은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과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마음 속에서
갈등하고 계셨어요. 참 공감이 되는 고민이셨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니 고민도 행복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시간 관계상 마니샘께서 준비하신 마음 열기 발문은 각자 고민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 펼치기 - 텍스트 탐색
- 한 걸음 < '작품에서 말하는 것~!' 단편영화 '꼬리 없는 쥐' 감상하기 >
: 개인이 사회에 편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룬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며 단순한 애니메이션
속이 아닌 우리 모두가 직면하게 될 문제라는 생각에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그 방법 밖에 선택할 수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 애니메이션 감상 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 보고, 결국 꼬리를 자른 후 얻게 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할 시간이 없어 다른 조의 토론 결과를 들을 수 없었으므로 우리 조의 토론 결과만
정리하겠습니다. (김순희, 이선내, 유경애, 정경숙, 최숙영)
: 토론 결과 쥐가 꼬리를 자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모순 속에서 낙오하지 않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채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며, 얻은 것은 과오 후에 얻게되는
판단력 및 자괴감, 장애, 더욱 더 제한 되어버린 사회참여의 기회 등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두 걸음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깊이 보기 >
1. 길을 떠난 동그라미 :
- "조각을 잃어버려"에서 '조각'의 의미를 우리 삶에 견주어 다각도로 해석하면?
(살아가면서 채워가야 하는 의미있는 것)
- '잃었다'는 것은 또한 무엇을 말하는가?
(부족한 것, 빈자리,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착각 등)
- 이 여행에서 만난 여러 '존재'들은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를 하나로 정리해 보자.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이기적인 태도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
2. 짝을 만난 동그라미 :
- 짝(조각)을 만났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자기가 원하던 것을 채움)
- 짝을 만난 후 동그라미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주위를 둘러 볼 여유없이 앞만 보고 굴러 가는 삶으로 바뀌게 됨)
- 그렇게 급격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떠밀리게 되는 주변 상황, 완벽한 존재가 되었다는 오만함,
자신의 의지를 벗어난 삶의 속도)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끝없는 욕망 추구, 부족한 조각을 채움으로 해서 주변상황에 의해
떠밀려가는 삶의 태도
3. 다시 길을 떠나는 동그라미
- "내려놓은 조각"은 무엇인가? 상징적 비유적 의미 찾아보자.
(이상, 완벽해지고자 하는 욕심)
- 동그라미는 다시 어디로 가는 걸까?
(제 2의 인생 시작,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위한 삶)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자기 성찰적 태도, 이타적 삶
* 다른 조의 토론 결과를 몰라서 저희 조에서 나온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 올립니다.
자세한 토론의 내용은 서기께서 다시 올리실 거에요.
* 열매맺기 - 마무리
결국 동그라미 삶의 태도를 통해 작가가 우리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인가, 아닌가에 대한 주체성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동그라미의 삶과 지금의 나의 삶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고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강의 끝부분에 논술교사의 자세와 교사의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늦게나마 제가 논술 공부를 해야하는 진짜 이유를 찾게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아이들과의 수업을 위해 근시안적인 사고로 이 곳을 찾은 제가 강의가 끝날
즈음이 되면 혜안을 갖게 될 것 같은 기대를 품게 되네요. 제 능력에 비해 너무 기대가 큰가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정리 내용과 소감만을 적어 죄송합니다.
* 다음 주 과제입니다.
- 미리 읽어오기 :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 범우사
혹은 "쉽게 읽는 엔트로피" / 두레출판
- 더 읽어보면 좋은 책 : 피터 싱어 "동물해방" / 인간사랑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에릭 슬로서 "패스트푸드의 제국" / 에코리브르
유영초 "더럽게 살자" / 두레출판
"24시간 사회" 등
- 먼저 생각해보기 : 현대 사회를 위기로 몰아가게 하는 요인 찾아보기
(구체적인 근거를 2 ~ 3가지 정도 찾아 문명적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기)
- 에세이 쓰기 : 오늘 나간 자료 중 '웰빙 문화'를 읽고 다음 주제로 에세이를 씁니다.
주제 - '잘 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살아가기'에 대한 내 생각
* TEXT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 원인과 결과 / 부분과 전체 / 현상과 본질
- 맥락과 연관 / 뒤집어 바로 보기 / 독해로 연결하기
- 맥락적 읽기 / 쉘 실버스타인 그림 동화
- 현대문명 구조에서 비롯되는 문제 읽기
* 들어가기 - 마음 열기
- 이임숙 선생님의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글을 읽고, 선생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임숙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지향하는 삶과 현실의 삶 속에서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개인의 보다 나은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과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마음 속에서
갈등하고 계셨어요. 참 공감이 되는 고민이셨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니 고민도 행복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시간 관계상 마니샘께서 준비하신 마음 열기 발문은 각자 고민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 펼치기 - 텍스트 탐색
- 한 걸음 < '작품에서 말하는 것~!' 단편영화 '꼬리 없는 쥐' 감상하기 >
: 개인이 사회에 편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룬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며 단순한 애니메이션
속이 아닌 우리 모두가 직면하게 될 문제라는 생각에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그 방법 밖에 선택할 수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 애니메이션 감상 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 보고, 결국 꼬리를 자른 후 얻게 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할 시간이 없어 다른 조의 토론 결과를 들을 수 없었으므로 우리 조의 토론 결과만
정리하겠습니다. (김순희, 이선내, 유경애, 정경숙, 최숙영)
: 토론 결과 쥐가 꼬리를 자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모순 속에서 낙오하지 않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채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며, 얻은 것은 과오 후에 얻게되는
판단력 및 자괴감, 장애, 더욱 더 제한 되어버린 사회참여의 기회 등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두 걸음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깊이 보기 >
1. 길을 떠난 동그라미 :
- "조각을 잃어버려"에서 '조각'의 의미를 우리 삶에 견주어 다각도로 해석하면?
(살아가면서 채워가야 하는 의미있는 것)
- '잃었다'는 것은 또한 무엇을 말하는가?
(부족한 것, 빈자리,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착각 등)
- 이 여행에서 만난 여러 '존재'들은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를 하나로 정리해 보자.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이기적인 태도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
2. 짝을 만난 동그라미 :
- 짝(조각)을 만났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자기가 원하던 것을 채움)
- 짝을 만난 후 동그라미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주위를 둘러 볼 여유없이 앞만 보고 굴러 가는 삶으로 바뀌게 됨)
- 그렇게 급격한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떠밀리게 되는 주변 상황, 완벽한 존재가 되었다는 오만함,
자신의 의지를 벗어난 삶의 속도)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끝없는 욕망 추구, 부족한 조각을 채움으로 해서 주변상황에 의해
떠밀려가는 삶의 태도
3. 다시 길을 떠나는 동그라미
- "내려놓은 조각"은 무엇인가? 상징적 비유적 의미 찾아보자.
(이상, 완벽해지고자 하는 욕심)
- 동그라미는 다시 어디로 가는 걸까?
(제 2의 인생 시작,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위한 삶)
#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그라미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자기 성찰적 태도, 이타적 삶
* 다른 조의 토론 결과를 몰라서 저희 조에서 나온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 올립니다.
자세한 토론의 내용은 서기께서 다시 올리실 거에요.
* 열매맺기 - 마무리
결국 동그라미 삶의 태도를 통해 작가가 우리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인가, 아닌가에 대한 주체성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동그라미의 삶과 지금의 나의 삶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고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강의 끝부분에 논술교사의 자세와 교사의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늦게나마 제가 논술 공부를 해야하는 진짜 이유를 찾게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아이들과의 수업을 위해 근시안적인 사고로 이 곳을 찾은 제가 강의가 끝날
즈음이 되면 혜안을 갖게 될 것 같은 기대를 품게 되네요. 제 능력에 비해 너무 기대가 큰가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정리 내용과 소감만을 적어 죄송합니다.
* 다음 주 과제입니다.
- 미리 읽어오기 :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 범우사
혹은 "쉽게 읽는 엔트로피" / 두레출판
- 더 읽어보면 좋은 책 : 피터 싱어 "동물해방" / 인간사랑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에릭 슬로서 "패스트푸드의 제국" / 에코리브르
유영초 "더럽게 살자" / 두레출판
"24시간 사회" 등
- 먼저 생각해보기 : 현대 사회를 위기로 몰아가게 하는 요인 찾아보기
(구체적인 근거를 2 ~ 3가지 정도 찾아 문명적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기)
- 에세이 쓰기 : 오늘 나간 자료 중 '웰빙 문화'를 읽고 다음 주제로 에세이를 씁니다.
주제 - '잘 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살아가기'에 대한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