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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강의를 들으며서 논술 각 주제별 정리를 잘 해 주셔서 명쾌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방대한 양을 요목조목 압축하시는 강의 내용이 좋았고 잘 이해되었습니다.

또한 강의 사이사이 여담을 많이 들려주셨는데, 뒷 담화는 평소 잘 들을 수 없는 것들이어서

귀가 솔깃하니 즐거웠습니다.

과제를 열심히 하지 않아 조금은 죄송스러웠는데, 크게 부담을 주시지 않아

다소 뻔뻔하게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다른 강의를 통해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화

거시적인 시야나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텍스트보다 주제의 중요성 그리고 배경지식의 힘 등등 배운것이 많아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철학사(?) 수업은 참여보다 듣기만 해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정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꾀부리고 있던 시기에 좋은 강좌 덕분에 공부하는 선생님이 될 것 같아요.

 

 

 

- 차지연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통해 나 자신의 생각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도반들과 함께 한 시간도 감사하고

깊이 있는 수업으로 이끌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정연희

강의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수업에 적용해보고,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나름대로 수업을 진행 해 오면서 갖고 있던 방식과

선생님들의 방식에 대한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수용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시간 저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수료증을 받았다는 사실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김진희

정말 좋은 강좌였습니다.

기존의 방식과 사고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중,고등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맞는 것일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길잡이가 되는 수업이었고.

앞으로의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감이 잡혔습니다.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학습자에게도

부드럽게 수용을 하시는 듯 하시면서도 선생님의 생각을 적당히 잘 전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단편문학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조희진

혼자라면 공부하기 힘든 어려운 책들까지 다루어 수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역사의 흐름이나 종교사 이야기는 늘 어려웠는데

크게 흐름을 갖고 명료하게 수업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수업보다 알찼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른 수업통해 또 뵐께요!

 

 

 

- 박영임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제가 많이 반성하고 결과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된 것은

'책에 대한 맹신'입니다.

책에 대한 수업밖에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제를 잡고 책은 텍스트로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게 되는 현상들에 대해 의문을 갖고

원인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고 실생활에서 나와 관계 되는 일을 찾아보는

일련의 과정들이 가장 크게 배우고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깰 수 있게 관용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다.

감사합니다.

한국 단편 소설 읽기에서 뵙겠습니다.

 

 

 

- 오현정

두 분 선생님의 가르치심에 감사드립니다.

두 귀로 듣는 강의와 매달 만나게 되는 '배남'을 통해 수업을 하는 교사로

다시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천천히 가르쳐 주시고, 기다려 주신 박형만 선생님과

방대한 분량을 교안(?)도 조금 주시고 쏟아내신 김형준 선생님의 교수법을

제 나름의 방법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윤희

가끔씩,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찾아오는 딜레마가 찾아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슴에 살랑이며 불던 바람을 이곳에서 풀어 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 이 공간 안에서, '함께'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분

함께한 시간이 짧지 않기에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박형만, 김형준 선생님들과 우리 43기 도반님들.

오현정,김윤희,정연희,김진희,조희진,이미화,박영임,박성욱,안영신,차지현 샘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웠습니다.

허현숙,이동우 샘도 떠오르고요^-^ 사무실 선생님들도요~

강의를 마치며 뒤돌아보니 생각치 않게 낀 빨간날들로 인해

조금 더 길었던 호흡이라 벅찬 발걸음이기도 했고요,

과제가 버겁고 힘들긴 했으나 내 발로 걸어 하나하나 만나고 올라가는

산오르기가 더욱 의미 있음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꼼꼼히 진행되는 과정에 시간 관계상 속도를 낸 텍스트가 아쉽긴 했으나

그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 즐거웠습니다.

항상 같은 커리로 이 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또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