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실로 직조를 시작합니다.

무지개 가방을 떠올려 봅니다.

직접 가방을 만드는 기쁨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연환

 

사포질은 힘들어도 너무 힘들지만 기쁩니다.

뭔가를 다듬어서 예쁘게 만들게되니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 이정옥

 

직조틀을 완성했다.

모양이 삐뚤삐뚤이지만 그래도 내 노력과 땀이 흠뻑 젖어있는...ㅎ

다 완성하고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

이제 실로 한 번 짜보려니 설렘도 있는 것 같다.

- 김민영

 

마음이 급하게 하다보니 힘들고 이러다 사고나지 싶다.

심호흡하고 천천히 느긋하게 하니 좀 나아졌다.

- 김숙희

 

전시간과 연결하여 계속 틀을 짰다.

실이 들어가는 홈이 삐뚤빼뚤 들쭉날쭉한 모습이

전 시간의 내 급한 마음같아 부끄러웠다.

오늘도 열심히 사포질을 했는데 너무 욕심을 부려

너무 큰 구멍이 되었다.

뭐든지 정도를 지켜야겠다.

-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