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나무날 짧은 강의 소감문입니다.

●김**
주제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짧은 시간에 정리해야 하므로, 평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그때 그때 정리하면서 정립시켜 나가야 함을 느낀다.
토론과 다양한 생각, 의견들을 듣고 느끼는 것은 아주 좋다. 하지만 수업에 대한 구체적 수업방안을 선생님게 듣고 싶다.

●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에 대한 자각

●김**
是非之心 이미 알고 있는 것의 실천과 문제의식을 갖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구**
평소 철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심도있는 토론 수업을 하면서 가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삶보다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그런데 토론 시간이 항상 부족합니다)

●함**
인간, 인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뒤돌아보니 인간다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삶에서 실천하기는 왜 이리 어려운지.

●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진지하게 생각한 계기가 되었다.
오래전에 읽었던 톨스토이의 글을 읽을 수 있었다. 너무 이상적인 도덕적인 글이여서 조금은 불만.
2강에 맞는 “문제제기”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임**
이타심, 나눔.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본주의 세계에서 이것들을 가지고 잘 살아가라고 말할까?

●강**
어떻게 살고 있는가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않고 산다는 걸 느꼈다. 토론하는 수업을 통해 깊이 있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다.

●조**
발표를 할 때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얼굴과 이름이 연결되지 않아 어색합니다.

●최**
새롭게 깨닫게 된점-나의 오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은 기분이다. 삶, 사랑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정리했다.

●공**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나에게 필요한 것이 같을 수 있을까.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반대로 달라야 하는 것일까. 토론 후에 머리 속이 더 복잡해지는 것 같다. 늘 돌아가는 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3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다니 말이다. 많은 것을 얻고도 모르고 넘어가는 것인지 어쩐지 하다가 중단하는 느낌이 든다.

●나**
나에 대한 고민은 무엇으로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하고, 결국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모습을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갖게 된 가치관은 나 자신을 세우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사회를 살리는 길이 된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나를 살리는 길이 되기도 하고..

●김**
-소설과 인본사상(인의예지)이 맞아 떨어지는 수업이 인상적.
-책읽고, 토론이 다 안 듯 싶은 것인데 왜 실생활에는 이런 걸 잘 모를까?
-가치관에 대한 정립? 어른도 잘 안된다.!
-토론 수업은 얼핏 보면 정리가 안되는 수업인데 이 과정을 꿋꿋이 하는게 존경스러워요

●박**
내가 과면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자문하게 된다. 인간답게 사는 것이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남을 위한 배려나 나눔이라면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인간이다. 또한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다시 고민해 보았다. 물론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다. 반성하는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 겠다. 처음엔 수업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저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 좋습니다.

●박**
‘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시간이며 아울러 ‘나’와 관계된 사회를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곧 ‘가치관 형성’의 밑바탕이 되므로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얼핏 별개의 물음들이 결국은 하나로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

●김**
내가 살아가는 게 제대로 인가, 아닌가? 고민해보게 된다. 해야할 것들은 많은데 막상 하고 있는 것들은
없는 듯.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할터인디..

●이**
필요한 것과 좋은 것의 구별이 모둠별로 달라서 결론의 진실을 찾기가 어려웠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인정해야
하는 것인지 작가의 답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서**
가난하게 살아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내가 필요한 것만 가지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의 초록별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것을 탐하고자 하는 욕망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받기만 하던 강의에 익숙하다가 실제로 토론을 하는 것이 어색했으나 점점 재미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