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를 저(김화경)에게 주고 가신 선생님들이 계셔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해오름 사진방에 우리 기수 사진이 올려져 있으니 구경하시고, 퍼가세요. ^^

마니샘 말씀 : 강의 잘 들으셨는지요. 해오름에서 하신 공부가 아이들을 마느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면서 좋았던 점, 힘드셨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귀 기울여 듣고 좀 저 나은 강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류미 샘 : 저의 삶의 철학과 가치관을 정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음만 바빠서 레포트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스스로 제일 아쉬워고, 강의는 더 바랄 게 없네요.

이은경 샘 : 초등학생 수업을 주로 하다보니 역서 하는 수업, 토론, 발표가 부담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생각을 많이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나의 단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윤경 샘 " 강의를 들으면서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논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으며 인생관도 '니누며 배우며 살도록' 새로 세웠습니다.

김화경 샘 : 이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첫째, 애니메이션 세계에 눈을 뜰 수 있었다는 점, 둘째, 깊은 평화 같은 좋은 노래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 셋째, 내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좋은 글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는 점, 넷째, 마음을 여는 좋은 시와 글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 다섯 째, 논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 여섯 째, 선생님들과 토론,토의를 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좋았던 것은 마니샘의 계량한복, 발목 양말, 푸근한 웃음, 우리의 발표를 들으실 때  잠시 내보이셨던 날카로운 눈빛입니다. ^^
힘들었던 점은 역시 과제였습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거의 과제를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앞으로 바라는 점은 수업 마무리 시간에 수업 목표와 수업 시간에 한 활동을 접목시켜서 정리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수업목표와 수업내용을 연결시켜서 정리하기가 조금 힘들었거든요.
마니 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