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럽던 삶의 가치관이나 본질이 점점 투명해지고
구체적인 관점과 내용으로 좁혀지는 느낌이다.
수업을 거듭할수록 막연하기만 하던 논술의 관점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김미경

사랑은 개념을 잡기도 실천하기도 어렵다.
나의 시비지심, 수오지심이 열리길...
혹시 알면서도 나의 편안함을 위해 질끈 눈 감았던 건 아닌지.
삶과 앎이 따로 노는 따로 국밥 인생이다.
-황옥희

논술과 맹자의 사단의 관계를 이해하는 게
시사문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됨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권순향

여러 주제들이 수업시간에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매듭이 지어지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결론을 맺지는 않더라도 스스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정리를 해야 되는지가 얘기 되었으면 합니다.
-노은창

지각해서 죄송했습니다.
갈수록 제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이승애

사랑이란 뭘까?
내가 하는 행동에 나름대로 정당성을 부여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고 간다.
인간에 대해 가져야 하는 근본적인 심성은 상실해 가는
나를 보는 것 같아 부끄러운 시간이었다.
-손수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살까?’
항상 고민하던 문구였다.
내가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살아야겠다.
마음의 도를 닦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내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나의 마음 속엔 욕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배영화

참된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하고, 혼란스러운 지금,
이 수업을 통해 성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명희

톨스토이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해
해제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성시정

첫시간 발런스를 볼 때부터 지금까지 떠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친정 부모님과 큰오빠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까?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오재복

가치판단의 기준과 논술에 인간 본성이 가진
사단의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다.
-최옥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논술로 바라보는 사회 문제와 대중매체를 통해 보는
사회 문제의 시각에 대해 그 차이를 느꼈습니다.
-마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