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나를 둘러싼 관계망- 가족

오늘 다룰 주요 내용은 - 나를 둘러싼 관계 이해하기
                                - 가족의 뜻 세우기
                                - 내 삶의 힘을 주는 가족: 가족의 역할 생각하기
                                - 다시 가족 생각하기


1. 배움을 열기에 앞서 3편의 시를 감상하고 각각에 나타난 아버지 상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김현승<아버지의 마음>-사회적 이미지로서의 아버지,  
이시영 <그>-원치 않은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숙명을 안은 아버지,
박목월<가정>- 고달픈 삶을 살아가지만 가정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극복하는 아버지

2. 들어가기-마음 열기
주제를 설정하는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질문을 던져 주셨습니다.
- 아이들의 삶 속에서 변화가 가능한 주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3. 단편 애니메이션 < 거리 street > 감상
* 제목 "거리"의 의미 생각하기.
*이 집안의 문제: 가족 간의 이해심 부족, 가족을 가능 성, 효율성 위주의 구성원으로만 인식, 각자가 더 소중하다는 생각에서 본인들의 입장에서만 생각.    
* 가족의 모습 비판
- 아버지: 할머니의 대한 애정이 없고 의무감에 얽매여 '운이 없다'고만 함.
- 어머니: 할머니의 병에 대해 걱정하고 부양하려는 유일한 인물.
- 손녀, 손자: 할머니를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는 인물로 인식, 애정이 없음.
* 극복 방법: 가정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고 국가에서  제도적인 보장이 필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
< 선생님은 '실척전 문제'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

4.  교안 작성시의 주안점
- 1. 체계성: 단계별 구성이 체계적이어야 함. 예) 나로부터 점차 관계를 확장하는 Text 선정.
   2, 일관성: 큰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아애애 함. 학습 목표는 2-3개
   3. 구체성: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문제 를 다룸.
                 발문: 40% - Text 내용 이해, 30% - 주제 논의, 30% - 논의 확장, 자신의 삶과 연관지어 확장.

5. 박완서< 황혼 > 감상
* 이 고부의 문제점: 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오는 세대간 가치관의 차이. 이해심, 동질성 부족.
* 해결책: 시어머니의 태도 변화: 직접적 표현, 서로의 존재 인정, 가치관 차이 인정, 가족애를 통해 극복,
               아들의 연결자로서 역할에 충실: 어머니의 투사적 동일시, 어머니가 아들을 지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함, 주체성, 자립성 상실.

6. 카프카 < 변신 >  
* 과제물이었던 교안을 작성해오신 김정옥, 윤문선 선생님께서 직접 교안 설명하심.

7. 마무리
  - 프린트에 제시된 < 가족에 대한 상징적 표현하기 >  표 설명하심.
  "어항" 그림을 통해 내면적인 가족상 인식
  : 방향- 위: 능동적, 주도적으로 행동.  아래: 위축, 스트레스 받는 삶.
   먼저 그리는 사람이 주도적 역할. 떨어져 있으면 외톨이.
   형형색색: 가족에 대한 이상이 높음, 서로간의 시선, 크기 등을 통해 관계 파악.
   자갈: 억압, 갈등.  수초: 미해결 과제, 물의 양: 정서, 감성의 양, 산소 주입기: 삶이 힘듦,
   놀이 기구: 삶이 지루함, 재미 없음,  큰돌: 숨고 싶은 마음, 현실 회피.
   필압이 약함: 자신감이 없음.

* 다음주(7.19) 과제
: 공통과제- <건축, 우리의 자화상> 일고 프린트의 표 작성 (17강, 18P)
   영화, 만화, 노래, 사진, 통계표, 그림, 광고, 드리마, 공간 등 다양한 텍스트 중 하나를 선정, 관련된 책을 선 정하여 교안 작성해 오기.  
    - 7월 18일까지 simaedu@naver.com으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