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평소 아는 분에게 <배워서 남주자>를 소개받고
표제가 많은 깨우침을 주었다.
학창시절 내 자신의 좋은 성적에만 급급해
다른 사람과 나눔의 삶을 하지 못한 게 부끄러웠다.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 논술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따라갈 수 있을까 염려가 많이 된다.
지식이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마칠 때쯤 충만함을 느끼고 싶다. 노력해야겠다.
-방수정
우선 ‘pop'이라는 작품이 애니메이션인지...
애니메이션이 주는 반전을 기대했었고,
좀 더 색다른 걸 기대했는데, 조금 식상함도 있었어요.
아직은 낯설고 어수선하기도 합니다.
나름의 색깔이 강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 색깔일지 기대됩니다.
-김정희
인식의 틀을 깨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아니어서 조금 힘든 느낌이 들지만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유옥자
첫 걸음이 무겁고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기초부터 만들어 주시는 첫 수업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걱정도 생기지만 욕심이 납니다.
선생님의 차근차근 한 수업진행 감사합니다.
-박경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의 말투나 행동모습이 편안하여
수업이 편안하고, 사고의 관점을 잡아나가는 방식이
간략하면서도 분명하여 인식의 다양성 혹은 지평을
넓혀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영선
기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안개가 자욱한 들을 보았습니다.
이곳에 처음 들어와 앉았을 때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안개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도 안개들은 어디로 가 있겠죠?
무엇들이 보일지 오늘 수업처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가야겠습니다.
조용한 선생님 파이팅!
-윤명숙
절대 늦지 않겠습니다.
너무 어렵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향란
배우는 열정을 가지시는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으로만 왔는데
나의 생각과 행동을 변해야겠다고 “잠깐” 생각했습니다.
기대되고 6개월 후 저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신미정
부드럽고 잔잔한 수업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해오름을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선생님 수업은 생각을 하게 하는 수업이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기대가 되요.
-김태숙
아침에 일어나기가 꽤 힘들었다.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깨달음과 통찰이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이 와 닿는다!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싶다.
-김은미
‘뫼비우스 띠’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인과과정의 설정을 잊고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봤다.
늘 정리되지 못한 생각으로 헤매다가
‘밸런스’의 문제제기나 요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내 인식체계를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긴장감이 컸던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
-문지숙
논술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깨달음의 문제’라는 말씀을 듣고
논술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시작한터라
과제나 여러 가지 문제로 걱정이 되네요.
강좌에 집중해서 공부를 해나갈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한데
형편이 그렇지 못해 걱정입니다.
또 공부하시는 여러 선생님들보다
제가 여러모로 부족할 것 같아 매우 걱정입니다.
꾸준히 격려해 주셔서 조금이라도 더 제게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지혜
‘논술은 지식의 한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의 문제다’
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바른 인식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되는 시간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석진숙
오랜만에 듣는 강의라 약간은 긴장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그만큼 집중할 수 있었고 색다른 재미도 느꼈다.
특히 세계에 대한 인식체계를 다시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김현숙
“논술 수업 기술적이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안고 왔는데
세계에 대한 자세를 배움의 시작으로 하였다.
‘논술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부담을 덜게끔
자유로운 생각 나누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것은
시간의 부족을 절실히 느꼈다.
그 날의 주제가 단 한 개 일지라도 충분한 나누기가 있었으면 한다.
-유현아
내가 알고 있는 문제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경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상관성’의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흩어진 개념의 체계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양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