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열기


무재칠시에 대한 이야기 나눔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신시는 몸으로 남에게 봉사하는 것을 뜻한다.
둘째 심시는 남에게 동정심 등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것
셋째 안시는 눈으로 남을 볼 때 남이 평온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것,
넷째 화안시는 온화한 얼굴 표정을 통하여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
다섯째 언시는 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해주즞 것,
여섯째, 상좌시는 남에게 자리를 찾아 주거나 양보하거나 편안하게 해주는 것,
일곱째, 방사시는 남에게 자기 방을 이용하게 하거나 집에 와서 쉬거나 묵게 하는 것이다.

* 생각 펼치기 1

각자 어렵다고 생각하는 보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연결시켜 보았습니다.
*쎄묜이 상좌시를 미하엘에게 하는데 어떤 자극이 일어났기에 상좌시를 하게 되었는가?
*미하엘이 세상에 와서 보고 느낀것은 무엇일까?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어떻게 형성되고 사람은 왜 사랑하며 살까?
*하느님이 인간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지 않은 이유는?
에대하여 토론하였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므로 사랑하지 않으면 삶을 극복해 살 수 없고
함께 도우고 협력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사람은 관계속에서 존재한다.)
남을 돕고 사랑하는것이 삶이라는것을 깨달아가게 한다.
이것은 또한 사단과도 일맥상통하는 논리이다.
인(측은지심) , 의(수오지심) , 예(사양지심), 지( 시비지심) 즉 사단이 이루어지기 위해
각 항목들이 상호적으로 긴밀하게 관계한다.
성인은 자기안에 선을 실행 할 수 있는 힘을 갖춘사람을 말한다.

위의 이러한 가치들이 논술에서 내 안의 삶에 녹아들지 않을 때 본질적인 문제를 볼 수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 비인간다움, 정의롭지 못함에 눈을 뜨게 될때 진정한 논술이라 할 수 있다.


*생각 펼치기 2

단편영화 '레밍 에이드' 감상 후 토론 모둠별로
* '레밍 구조대'인 뉴질랜드인들이 지닌 가장 큰 문제를 무엇으로 볼 수 있는가?
*우리가 물론의 세계에 빠져 있는 경우 겪게 될 문제 중 가장 심각한 요소는 무엇인가?
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물론의 세계에 빠져서 살 경우 가장 심각한 결과는 무엇인가?
자신의 진지한 고민없이 행한 행위, 물론의 세계에 빠져서 하는 행동들은 삶을 파괴한다.
판단을 스스로 안하고 이끌려 갈때 물론의 세계에 빠지게되며
물론의 세계에서 나만의 생각과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문제가 된다.
물론의 세계를 의심하며  내문제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것으로 부터 새롭게 자기문제로 인식하기를 실천하자.

*다음주 수업안내: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읽고 책가지고 올것.
3강 수업에서 내준 올해 정리하는 과제 해올것.

그리고 연말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수업끝난후 식사를 같이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유일한 청일점인 양재용 선생님께서 반장으로 뽑히셨습니다.
축하! 축하!  

제대로 정리를 한것인지 걱정입니다.
안오신 샘들이 많으셨는데 이번주에는  결석하시는 분 없이 모두 함께 했으면 합니다.
부족한것은 보충설명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