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다가
또 다른 관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치우침에서 방향이 전환될 수 있는
긍정적 시간이어서 새로움을 느낍니다.
-김부경

갈수록 흥미진진해지지만,
한편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아져서 머리가 살짝 아픕니다.
-윤훈영

존재가 다른 존재를 만나는 변형되는 삶에서
끊임없는 자기 인식.
다른 존재와 만나서 부딪히는
심리적 시간의 진동과 공명의 즐거움.
-김현우

‘속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대하여
토론을 하면서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성찰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이유가
막연하게나마 나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니
일상의 작은 일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미숙

바쁘다는 이유로 오랜만에(?) 참석한 수업인데요,
<봄>조 선생님들과의 즐거운 토론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빠진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주에도 행복한 수업이 되길 꿈꾸며…….
일주일을 보낼 것 같네요.
-유지연

속도에 치이고 밀리는 저의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내려놓아야 할 조각은
과연 무엇일까 고민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국지혜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시켜주는 시간이었음.
하지만 긴박한 현실의 문제를 지금은,
무시할 수 없음은…….
-정미숙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이란 책을 통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도 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남궁옥

모든 문제를 진지하고 심각하게 보는 사고가 모자라
토론에 도움이 못 되어 부담스럽습니다.
-문원림

어릴 때 좋아했던 책에 대해서
숙고해올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왜 이시간만 되면 잘 흥분되고 떨리는지
아마 주제와 문제의식이 가볍지 않고
나와 밀접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듯도 하고,
아직 낯설어서 긴장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세나

삶의 속도에 대한 생각 이번 주는 고민해 봐야겠네요.
자꾸 이 빠진 동그라미가 웃으며 노래하던 모습이 떠올라요.
끝까지 긍정적이라는 도반님들 말씀도 재미있었습니다.
-한영수

짤막하면서 경쾌하게 읽었던 책을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박경화

겨울 모둠이 생겨서 반갑다.
잃어버린 조각이 점점 구체화 되면서
내 삶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속도가 이렇게 내 생활과 깊이 연관되었는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롭게 살펴보아야하겠다.
-윤정숙

수업에 늦는 바람에 토론에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현대 문명과 속도에 대해, 내 자신의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지현

현대문명에 대한 분석을 다양한 각도로 하게 되어 좋았다.
-김순득

이상과 현실이 맞지 않을 때 좌절과 공허함을 느낄 수 있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구혜란

현대에 살아가면서 어느새 나도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주입되어 그것이 당연한 양 살아가는 나를 발견해 본다.
“자기인식의 과정” 정말 필요하다.
또한 현대문명의 특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와 우리 모두가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해봐야겠다.
-유미정

어찌하면 내가 고민하던 생각인데 아직 정리가 안 되어서 혼란스럽다.
하지만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의 주인공처럼
나를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혜영

자기 인생을 늘 관찰하고 깨어있는 사고로 나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며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더 성실하게.
-정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