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rina Lee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중책을 맡아놓고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지난 주 수업내용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수업에 못오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다음 강의를 위한 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the fifth of April)

9강: 근대사회와 현대사회
-우리는 지금 어떤 세계에 살고 있나?
-현대사회를 읽는 주요 키워드

****해오름 누리터 중등자료실(자료번호 446)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미리 읽어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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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강  노술 교육 목표 설정하기-- 나를 아는 공부

1강부터 7강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들어가기 - 생각열기

가. 남구만"약천집"(pg 3)에서 발췌한 내용을 읽고

1. 제시문에서 "고기 잡는 묘리"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설명해 보시오.

깨달음에 근거한 지식의 세계입니다. 경험에 의해서 체득된 절묘한 기술, 세상을 보는 이치

2. 21세기의 새로운 인간형에게 이러한 묘리가 요구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 근거를 들어 서명해 보시오.

  묘리란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 사회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상품,이윤 재생산등을 집요하게 요구하여 구태 의연한 자세로는 살 수 없다. 현대인에게는 새로운 기술과 삶의 방식이 요구 되고 결국 스스로 어떻게 살 것인지 찾아야만 한다. 그래서 묘리가 요구되는 상황에 처해 있는데 순응하며 살것인가 그 상황에서 벗어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된다.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차이를 만들고 스스로 묘리를 터득해야 한다. 그것은 삶의 진정성에 관한 고민이며 자신이 속한 체제에서 부터 음식,환경등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나. 장자"천도편"에서

1. 위 제시문은 지식에 관한 두가지 관점을  제시 하는데 편노인이 말하는 "찌꺼기"가 무엇인지 제시하여 보시오.

깨달음에 근거하지 않은 지식이나 기술

2, 이 제시문을 참고하여 독서를 해야하는(고전을 읽어야하는)이유를 제시하여 보시오.

  독서는 스스로 이치를 터득하기 위한 밑거름, 마중물, 씨앗 그리고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우리는 책속에서 명제화되고 객관화된 지식 이나 교과서,교범갈은  당위적 지식을 얻는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므로 내안에서 헤체하고 재발견하여 의미를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독서를 통해 경험하게 된다.


다. 건너뛰고

라. 신영복 "나무야 나무야"와 "한비자"에서 발췌한 내용을  읽고

1. 위글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각각 분석하시오.

가 : 실제와 관념엔 차이가 있다, 스스로 체득된 것이 진정한 앎이다
나 : 이론이라 관념에 얽매여 실체를 보지못함을 말하며 그리하여 앎이 삶속에 녹아 있지 못하고 앎은 앎으로 삻은 삶으로 남게 된다.

2. 우리가 지닌 이러한 인식태도가 현실에서 어떤 문제를 빗어내게 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우리가 지닌 이런한 인식태도란 앎과 삶이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이론과 관념에 얽매이는 삶의 태도는 사회전반에 아주 흔히 목격된다. 전국민의 조기교육열풍과  인류대병, 전문직 직업에 관한 환상, 종교인의 신앙심과 삶의 분리등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