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강의 나눔터


역사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공부인가 봅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알았던 사실을 되새겨보면서
역사는 올바르게 인식되거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이시간을 통해 과거를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또 후에 우리 후대에게
어떤 역사를 열어줄지 조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자료 많이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역사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낮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이임하 선생님께서는 낮은 목소리로, 그러나 강하게
역사에 대한 관심과 분노와 기쁨과 슬픔을 훌륭히 일깨워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번 강좌를 들으면서 제일 큰 소득이라면
역사가 개인의 삶 속에 얼마나 많은 연관관계를
갖고 있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료들을 중심으로 오늘 나의
자리가 있기까지를(나의 정체성이 만들어지기까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이것들을 아이들과 어떻게 접목시켜 볼 것인가?하는
문제가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개인에게(수강자)만 맡겨지지 말고
수업시간을 통해 수업안을 만들어 보는 작업이
겸해졌으면 좋겠다 싶네요.
좋았던 점은 생활 속에서 잊혀져버릴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강의 내용이 책 한 권을 읽으면
될 것 같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은 아이들과 역사를 통해 생각해 볼 토론거리들을
많이 제공해 주시면 수강자들의 욕구를 만족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근현대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제 개인적으로는
‘여유’를 즐기는 수업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이 느리게 진행되어 갑갑했거든요.
하지만 나중에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있는 수업이 참 좋았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떠난 지 오랜만에 듣는 역사 수업이라 많이 유익하고
이임하 선생님의 ‘근현대사 속의 여성’ 면에서 퍽 인상적이고 새로운 체험이었습니다.
생각하고 의식이 살아있는 생활, 역사의식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대사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닌 느낌입니다.
역사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요.
선생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하다고 느껴졌었는데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역사를 보는 관점에 신뢰가 갔고
차분하게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방법 또한 좋았습니다.
궁금한 점이 참 많아졌는데, 어디서 풀어야할지...
또 이런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역사 수업하면서 중간 중간 강의 중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미처 깨닫지 못하고 놓치고
지나쳤던 시간 속의 다른 모습과 시각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차분한 목소리가 강의 듣는데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강의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강의 자료 파일에 넣으면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