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강의 나눔터
무척 분개했지요.
아녀자는 바깥일에는 신경도 쓰지 못하게 하고 정치를 돌보았으면 잘 하기나 하던가...
몇 천년을 두고 자기들의 반항한번 못하고 꼬박꼬박 자국의 여성을 상납했던 지배층 남자들이
명나라를 위해 나라가 망하여도 청나라를 쳐야한다고 주장했다는 예전 수업내용이 정말
아이러니입니다.
오늘 '반딧불이의 묘'라는 일본영화를 보았는데 엄청 울었습니다.
전쟁을 거치며 단란했던 가정의 해체와 그로 인해 남게 된 두 고아아이들의 모습이
객석을 모두 울음바다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미군의 공습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온몸에 구더기가 끓으며 죽은 엄마의 모습,
영양실조로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죽는 여동생,
결국 주인공인 남자아이도 죽게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자기들 먼저
살고보자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지만
어느 곳에도 그런 일반 국민의 고통의 근원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양인이 그 만화만을 보게 된다면
민간지역에 융단 폭격을 가하는 미국의 잔인함에 대한 분노, 일본인에 대한 동정심이
들 것 같습니다.
자국민도 아닌 주변의 수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왜 그런 처참함에 동참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돌아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 갑갑해지는군요.
아녀자는 바깥일에는 신경도 쓰지 못하게 하고 정치를 돌보았으면 잘 하기나 하던가...
몇 천년을 두고 자기들의 반항한번 못하고 꼬박꼬박 자국의 여성을 상납했던 지배층 남자들이
명나라를 위해 나라가 망하여도 청나라를 쳐야한다고 주장했다는 예전 수업내용이 정말
아이러니입니다.
오늘 '반딧불이의 묘'라는 일본영화를 보았는데 엄청 울었습니다.
전쟁을 거치며 단란했던 가정의 해체와 그로 인해 남게 된 두 고아아이들의 모습이
객석을 모두 울음바다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미군의 공습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온몸에 구더기가 끓으며 죽은 엄마의 모습,
영양실조로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죽는 여동생,
결국 주인공인 남자아이도 죽게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자기들 먼저
살고보자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지만
어느 곳에도 그런 일반 국민의 고통의 근원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양인이 그 만화만을 보게 된다면
민간지역에 융단 폭격을 가하는 미국의 잔인함에 대한 분노, 일본인에 대한 동정심이
들 것 같습니다.
자국민도 아닌 주변의 수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왜 그런 처참함에 동참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돌아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 갑갑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