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삼국의 성립과 문화 -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삼국시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를 같이 아우를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한다.
                                                      (불교문화 - 세 나라의 공통적인 점과 독자적인 면을 볼 수 있음),
                                                      (전 쟁 -                                                                           )
- 삼국의 공통점은 불교를 주제로, 차이점은 지형적, 역사적 차이에 따른 각 나라의 문화 비교.
    
* 건국 신화를 통한 삼국의 건국 과정의 공통점
   - 지배 세력의 신성성을 강조
    ( 왕을 백성들에게 우러름을 받을 수 있는 신적인 존재로 인식하게하여 지배 체제의 정당성을 확보한다.)

* 삼국 문화의 특징
` 고구려 : 강인하고 웅장한 문화 (거친 산간지대에서 출발하여 중국 민족과 항쟁하며 성장하여)
` 백 제 : 우아하고 부드러운 문화 (평야 지역에 출발하여 풍요로움 속에서 성장하여)
` 신 라 : 토착적 소박한 문화 (한반도 동쪽에서 비교적 외부와의 접촉이 없이 성장하여)

*불  교
` 삼국의 불교 수용 배경
- 중앙집권적 지배체제를 갖추어 가는 과정에서 무교의 신앙을 넘어서서 왕과 귀족들을 차별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 새로운 사상이 필요
- 사회가 분화 발전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배이념 필요

` 삼국의 불교 수용
- 고구려 : 소수림왕(372) 전진의 순도를 통해
  백 제 : 침류왕(384) 동진에 있던 인도 승려 마라난타를 통해
  신 라 : 5c에 묵호자에 의해 들어왔으나 법흥왕(527)때서야 비로소 공인됨.

` 삼국 불교의 특징
- 연맹국가에서 중앙집권국가로 성장하던 시기이고, 정복활동이 활발했던 때여서 지배이념으로서의 불교,
   호국신앙으로서의 불교의 성격을 띤다.
(지배이념으로서의 불교) - '왕이 곧 부처다' 왕은 세속에서 부처의 이상을 실현하는 전륜성왕, 귀족은  왕의  
                                    다스림을 돕고 세상을 교화하여 평안한 세상을 만드는 부처(미륵신앙)로 인식하게
                                   하고, 백성들에게는 윤회설에 의해 모든인간의 불평등을 전쟁의 업보로 정당화하여
                                   귀족 사회를 유지하는데 유리한 인생관 제공
(호국신앙으로서의 불교 ) - 정복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모으는 애국주의의 수단으로
                                      불교를 이용. (화랑도)
(샤머니즘적 성격의 불교) - 외래 사상인 불교가 들어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토착신앙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토착신앙을  수용함 (산신각, 칠성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