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리저리 구멍 난 그물을
꿰매는 기분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돌아보니 어느 정도는 수리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꿰매야 할 곳들이 보입니다.
계속 꿰맨다면 언젠가 퍼덕이는 물고기를 건져 올릴 그물로
새롭게 변화되겠지요. 꿰매는 손길에 온기가 돼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논술 공부는 ‘도를 닦는 것’과 비슷하다.”라는 말씀과,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착한 사람이 된다.”라는 깨달음이
새롭게 가슴을 두드립니다.
“火中生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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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혼자 독해문을 보려면
내용도 잘 잡히지 않고 글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대화식 강의와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정리를 하다보니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떤 공부든 자습을 할 수 있어야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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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부의 재미’를 느껴 보았습니다.
비록 예습․복습 안하고 불성실했지만
‘지문독해’와 지문 간 연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린 마음과 존중하는 모습으로 임해주신
박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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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논제는 항상 힘들고 부담을 주는 숙제입니다.
특히 해제는 교사의 해석이 제대로 된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문제인데, 해오름에서의 갈닦음으로 조금 보이니,
그 동안의 힘든 걸음이 보람이 있었다고 자위합니다.
특히 마니샘의 깊은 강의와, 해제 후 구조도를 통하여
꼼꼼히 논제를 정리하여 그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논술, 그것을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로 키워야 함에 책임감에 무게를 더 얹습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김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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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강의는 제게 보약과 같습니다.
수능 강의를 하다가도 뭔가 부족한 듯 느낄 때 떠오르는 게
해오름에서 들었던, 혹은 토론했었던 내용이라
자신있게 아이들에게 말해 줄 수 있습니다.
약발 떨어질 때 항상 들를 수 있겠다 싶어 안심이 됩니다.
처음 중등 논술할 때는 멋모르고,
친구 따라 강남 온 심정으로 참여했고,
이젠 좀 알 것 같습니다만 역시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언제나 배워야겠다. 그래서 나도 나눠줘야지-저도 생각합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수업 들을 생각입니다.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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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만 선생님! (이렇게 한 번 불러보고...)
모처럼 심도 깊은 세계로 빠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치 대학 때 철학적인 세계에 빠진 것 같은
실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뜨거운 강의 태도와
말씀을 들으며 귀동냥하고 많이 착해지는 느낌입니다.
“논술 교육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착한 사람은 논술을 못한다?”
나름대로 무척 탁월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과
무척 살 떨리게 재미있었습니다.
시작이고 처음이지만 “대입논술” 맛있게 10강을 보냈고 뿌듯합니다.
피로해 보이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습니다. (안쓰럽기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수업 감사드립니다.
늘, 올 곧은 인간 만드시는 작업이 성공적이길 빕니다.
-張英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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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좀 더 진지하게 많이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삶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생님의 삶 배우고 갑니다.
돌아가서 주변 선생님들과 공부 많이 하겠습니다.
지침이 될 만한 조언 가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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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 한계를 느낄 때마다 찾을 수 있는
해오름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지도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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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을 새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입시논술의 급박함을 떠나,
천천히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양식을 되돌아보게 되었지요.
늘 문제를 던져주는 수업,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초기의 소극성,
그로인해 다소는 미진했던 토론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의 모습 때문이겠으나,
적극적인 참여가 수업의 활기를 줄 수 있겠지요.
좋은 말씀, 늘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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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주요 줄기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한 후에 그것에 접근하는
방법적 차원에서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다면 하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