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주변에서 논술학원에 대한 많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원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종합반 원장 선생님께서 해오름 논술 학원을 추천하셨습니다.
첫날 내용을 설명하고 글을 쓸 줄 알았으나 충격적이게도 조를 짜서 토론을 하고 각각 문제를 부여 받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런 수업에 익숙지 않았던 나는 수업 내내 입이 얼어붙고 덜덜 떨기까지 했습니다.
그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긴장이 풀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점점 말을 하게 되었고 여러 방면에서 생각을 해보고 또 자신감 있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지 논술 배운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을 얻었습니다.
이 수업은 대학가고 군대 가서까지도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벌벌 떨며 얘기를 한 기억, 친구들끼리 수다 떤 기억 등…….
그리고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조두성
지금까지 수업 들으면서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딱히 무어라고 집어서 말하지는 못하겠지만요.
글 쓰는 거나 독해하는 것을 거의 못했었는데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처음에는 한 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올 때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게 조금은 힘들 것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아! 저번에는 감자탕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언제 한번 또 먹고 싶네요.
여름 방학 때도 특강 있으면 하고 싶긴 한데, 생각해 보겠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조윤호
선착순 20명 모집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 수강을 듣지 못할까 걱정했었습니다.
다행이 수강을 받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15번이란 시간이 짧지 않은 것 같아서 언제 끝나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논술이었습니다.
제가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만 다들 개성 있고 착한 친구들과 온화하신 선생님과한 논술강의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이후론 만나기 힘들 거란 생각을 하니 매우 아쉽네요.
원형으로 둘러앉아서 수업하는 방식은 참 특이해서 좋았고요 조를 나누어서 토론하는 게 정말 참신한 수업이었어요.
다들 한 번씩 조를 해보아서 다행이고요.
이렇게 먼데에서 온 친구들도 있고 서로 모르는 사이가 연락도 하게 돼서 행복합니다.
이런 인연은 또 없을 것 같아요.
올해 제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꼭!!!
감사합니다.
-박재열
학교에서 듣는 거 말고 정식으로 논술특강을 들은 건 처음이었어요.
언니한테 토론식 수업이라고 전해 들었기 때문에 기대 반 긴장 반 하고 있었지요.
처음에 저는 열고 파헤치는 법? 그런 비슷한 느낌의 앎을 찾아왔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막연하게 느낌은 와요. 겨울방학 동안의 짧은 강의와 토론으로 얻어지는 건 아닌 듯 하다 거…….
선생님이 옛날이야기(?) 해주고 시사적인 문제를 건드려주시는 동안에 15번의 수업은 진짜 빠르게 지나갔는데 역시 제가 챙기지 않으면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는 느낌이에요.
가령, 토론하고 나서 선생님의 논평(?)을 일일이 적어둔 날의 기억은 생생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토론할 때 기억 밖에 없으니 발전은 제로?! 어쨌든 즐거운 수업이었어요.
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 날이 더 많았지만…….
마니쌤 기억할게요.
그리고 수능 끝나기 전, 어쨌든 학교에서 풀려나기 전에는 더 이상 수업 들을 수 없어요.
-신주란
일주일에 세 번씩 하니까 저한테 좀 벅찬 것 같기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하고 토론도 하고 진짜 써와서 한명씩 발표해보고 고쳐주시고 해서 좋았고요.
논술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돼서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류예슬
좋았던 점은 1주일에 3번씩 와서 꾸준히 한 것(1주일에 한 번씩 오고, 그러면 다 잊어버리니까), 친구들과 모여서 토론을 한 것, 선생님께서 직접 한명 한명 첨삭해주신 것, 선생님께서 이름을 빨리 외우셔서 (학생) 이름을 불러주신 것, FTA 관련 자료물을 직접 시청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다른 친구들이 쓴 글을 읽어볼 수 있었던 것, 선생님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신 것, 실전 문제를 접해 볼 기회가 많았다는 것, 소수 정예라는 것.
힘들었던 점은…….
앞으로 바라는 것은 2007 여름특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심혜빈
논술학원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어서 논술에 대한 개념도 확실하지 않았는데 한 달 동안 다니면서 논술이 이런 거구나, 이렇게 글을 쓰는 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된 거 같고, 앞으로 논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개념도 잡힌 거 같아요.
힘들었던 점은 일주일에 3번 수업을 듣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또 숙제하는 시간도 모자라지 않았나…….(나만 그런 건지)
끝으로 선생님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좋아요.
여름방학 때 또 오겠습니다.
-류지숙
딱딱하고 정식적인 논술 과정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의 수업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개인적 첨삭이 잘 안된 거 같아서 아쉬웠지만 공개 첨삭으로도 만족하고 토론 시간과 개인적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수업은 물론이지만 마니샘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도 아주 많이 친해져서 값진 보물들을 얻은 것 같은 마음입니다.
논술실력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하는 것과 또 다른 방식의 사고를 하는 연습이 꽤 잘 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번 여름방학 때 다시 듣고 싶어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이가영
애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토론으로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제가 쓴 글을 발표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요…….
방학동안 우울했던 일요일을 경험하기도 했고요.
논술숙제를 가지고 하루 종일 고민을 하느라.
아직 완벽하게 논술을 잘하지 못해서요. 이번 여름방학 때 요번처럼 논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에도 논술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뜻 깊었고요 감사했습니다.
-전채린
제가 여기 와서 제일 고치고 싶었던 점은 자신감 있게 말을 잘 하는 거였습니다.
근데 토론을 하고 나서 발표도 하면서 목소리 떠는 것도 줄었고, 내 생각을 말하는데 있어서 잘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거 다 좋았는데요. 저희가 숙제를 올린 다음날이면 학원에 와서 1시간동안 설명해 주실 때 조금 지루했어요.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개학해서도 계속 다니고 싶었지만 다른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아서 여름 방학 때 또 특강이 있으면 다니기로 했습니다.
한 달 동안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글 읽는 방법, 쓰는 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가서 정말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논술 오면서 한 번도 오기 싫다고 생각한 적 없고 재미있었습니다.
마니쌤! 감사합니다.
-최수영
처음 논술을 배울 기회를 가졌을 땐 그리 달갑지 않았습니다.
고3에겐 고2 겨울방학만큼 중요한 시기가 없다던데 갔다 배우고 오는 시간만 약 5시간정도 되다보니 내 공부할 시간을 뺏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몰라도 나중에 논술을 볼 기회조차 없을 수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이 중요한 시기에 이것을 배워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러다 이렇게 마지막 수업이 끝마쳐가니까 그동안에 수업을 소홀히 했던 것이 후회됩니다.
이왕 배우게 된 것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로 시작했으나 과외, 학원을 같이 다니다보니 많이 피곤해서 수업을 대충하게 되고, 중간에 빠지는 일도 몇 번 생겼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내가 만약 맘먹고 잘 수업을 들었더라면 끝나는 이 시점이 아쉽지 않고 후련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해석하는데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참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인현
다른 친구들보다는 늦게 와서 많이 참석하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다니면서 여러 가지 글 쓰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특히 토론할 때 조를 짜서 각자 자기 스스로의 토론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의 시점들과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글을 잘 못 써서 글을 한 번도 못 올렸지만 다른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어떤 점에서 이렇게 써야지 좋구나, 나도 저렇게 써야지 등,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남자애들이 전체적으로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에 친구들도 같이 마지막으로 놀자고 하는 바람에 늦고 말았습니다.
죄송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고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