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한재용  첨부파일

Subject  살림학교 교사연수과정 두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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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어린이 날 , 어버이날,
이런 저런 날들 때문에 바쁘시죠?
어린이 날 오롯이 애들하고만 지냈더니 좋더라구요.
어버이날 오롯이 부모님하고만 좋은 시간을 보내기는 힘들겠죠?
그런데 저는 어버이 이미 살아 계시질 않아 마음이 몹시 안타깝군요.옛날 시조가 헛말이 아니에요."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길란 다하여라."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며 카네이션 한바구니를 샀는데 작은 아이가 할머니께 편지도 쓰라며 카드를 만들어 주네요.
"어머니 아버지 보고 싶어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도 잘 자라구요.날 좋은 날 한번 찾아갈께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