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일시 2007. 6. 1.

배움에서 노리는 점.
1. 에세이 평가하기에 대한 관점 세우기.
2. 논리적인 글과 설득력 있는 글에 대한 이해.
3. 다양한 에세이 과제 설정하기.


윌 든.                   데이빗 쏘로우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 보기 위해서였다.
오직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만을 마주하면서,
삶이 가르쳐 주는 것들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깨닫고 싶었기 때문이다.


데이빗 쏘로우의 글을 읽고 삶의 본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은 왜 쓰는가?

‘삶의 본질적인 문제와 마주하여’ 고민함으로써
…… ‘헛되이 살지 않’기 위하여.


<대입 3불 정책 폐지론과 유지론 살펴보기>

대입 3불 정책 폐지론이 거론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입 3불 정책이 나온 사회적 배경이나 의도는 무엇인가?

-본고사를 폐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나치게 어려운 시험이어서 과외를 부추겼다.
과외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로부터 자생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박탈한다.
부모의 능력에 따라 사회적, 경제력 지위를 세습한다.

-본고사를 폐지한 이후의 선발 방법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1) 기초 학력이 떨어졌다. -교육 내용이 어렵다.
                          수준별 교육 시스템이 있으나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교사가 교육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
  →사교육시장 확대
2)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한다.
     -최고 수준의 아이들에겐 변별력이 없을 수도 있다.
     -연고대에서 수능만으로 25%를 선발하는 것은 변별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본고사를 다시 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수능으로 평가가 부족하다고 여겨서 이미 ‘논술고사’ 형태로 본고사가 치러지고 있다.

⇒본질적인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대학 교육은 대중 교육이다. 엘리트 교육은 대학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대학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중고등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가부터 고민해야 한다.

등급제, 과연 필요한가?
학교 간 학력차가 있다는 전제로 거론되는 문제이다.
시골 - 도시, 강남 - 강북, 특목고 - 일반고.

등급제의 문제점
사교육을 어릴 때부터 받아야 한다.
선배들의 결과가 나를 결정한다.
-내 의지와 내 성적과 상관없이 내 운명이 결정된다.

한동대 사례
중위권 대학으로 중위권 아이들을 입학시켜 세계 일류 학교에 진학시켰으며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대학이 되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학생 선발 과정
수개월 간 아이를 직접 지켜보고 주위 사람들의 의견, 기록, 아이의 생각을 검토한 뒤에
입학을 허가 한다.

-성적만으로 줄 세우기를 한 뒤 앞에서부터 자르는 것은 학생 선발 편의주의적 발상이다.
-고교 등급제를 실시할 경우 고등학교 등급을 올리기 위해 편법을 쓰게 될 것이며 대학은
더욱 막강한 권력이 될 것이다.

기여 입학 -서울에 있는 몇 대학에만 몰리게 될 것이며 더 격차가 심해질 것이다.
           그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문제의 본질을 보아야 한다. 대학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
  3불정책의 의도는 무엇인가?
  3불 정책 폐지론자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칼럼 나누기>

3불 정책을 왜 폐지해야 하는지, 왜 유지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문제 제기가 없다.
전제된 상황을 검토하지 않고, 본질을 검토하지 않고 주장만 하기 때문에 체계가 없고
설득력이 없다.
논리성을 갖추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공격만 했다.


글을 읽을 때 살펴야 할 것.

① 문제의 본질을 보았는가
②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③ 자기주장이 명확하게 서 있는가.
④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서술하고 있는가.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는가.


· 신문 사설이나 칼럼으로 공부하는 것의 문제점.
논리성이 부족하다.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들어가 있다.
읽는 이에게 공격적으로 자기주장만 강요한다.
문제 설정하는 데 장애가 된다.
신문 사설이나 칼럼을 같이 읽으면서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가  비판적으로 읽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

· 칼럼이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자기 영역에서 어떤 주제에 대한 자기 의견을 쓰는 글이다.
정치성을 띨 수 있다.

· 글을 잘 쓰려면.
다른 쪽의 논리를 검토해 낼 수 있어야 관점의 편협성을 벗어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을 비교 분석하여 읽어야 한다.

* 김영신님 글 함께 읽고.
도입 :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 - ‘자살율’ 자료. 자료 인용하기의 어려움.
        행복을 추구하는 데 끼치는 사회적 환경의 영향.
        적대적 경쟁이 아니라 상생의 방법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전개 : 본고사제도, 고교등급제, 기여 입학제의 문제점 짚기.
마무리 : 종부세 폐지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3불 정책 폐지 주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등급제 폐지의 타당성을 인정하고 반박하기.
  댓거리 설정하고 반대의견 전개하기.
  3불 정책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대안 제시 필요.


토론이 길어져서 과제글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다음시간에 계속 이어집니다.
'에세이 과제 설정하기'에 대한 말씀도 더 듣고 싶습니다.


과제. ① 나머지 도반 글 읽고 간단하게 논평 써 오시구요.
        ② 교재 13쪽 고려대 문제 풀어서 목요일(7일) 늦은 10시까지 메일로 보내셔요.
           글 길이는 상관없습니다. phmany07@hanmail.net


이번 시간에 권정화님, 강영화님 새로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우리 배움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시길 ……
그리고 박준희님 하루 빨리 함께 할 수 있기를 ……

개인적으로 수업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문제를 개인적인 상황에서만 판단하려고 했기 때문에 본질을 찾아가기
어려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문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입시문제에 대하여 자료조사도 좀 더 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었구요.
평소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읽고
생각해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중간에 휴일이 끼어 있어서 숨 좀 돌리고 갈 수 있겠네요.  
즐거운 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