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내용
1.신영복의 강의 : 장자 “혼돈과 일곱구멍”
혼돈을 위해 숙과 홀이 일곱 개의 구멍을 매일 하나씩 냈더니 혼돈이 7일만에 죽었다
- 혼돈을 인간의 잣대로 무질서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무질서가 본성임을 무시 한 것이고 숙과 홀  이 7개구멍을 낸 것 역시 자기 본성을 무시한 타자에 대한 폭력이다
- 삶의 중심과 주변을 가르지 않는 것 , 자기 본성을 훼손하지 않는 것
- 학문(지식)의 체계에서도 통합적 사고의 체계가 필요한데 참다운 지식 또한 분하고 별하    는게 아니라 문제인식방법에서 지식의 타당성을 고민하고 가치체계를 의심해 보는 것 그    리고 지식의 절대성을 너무 믿어서도 안된다.
2. 한국인의 정체성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1.나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있는가? 2.정체성이 있다고 증명 될 수 있는 문제인가? 3.국적과 별개로 정체성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가?이다.
일반적으로 단일 공동체 구성 요소를 혈연 지연 역사 언어 문화등을 제시하는데 현실적으로 유전학적측면에서도 단일민족은 없으나 국적을 통해 자기소속을 드러낸다 한국인의 정이나 한은 정서적의미이며 상속으로 자연스레 얻은 또 다른 나의 모습이지 한국인으로서 내면의 정치적 뿌리의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변화된 세계화를 이루는 오늘날 세계시민주의를 부르짖는 사회속에서 정체성운운은 불평등을 낳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관을 수용하여 동질감이 있다하여도 내가 그 사회에 다수이냐 소수구성원에 속하는가에 따라 소속감도 다르다고 본다 그러므로 정체성은 규정 해 주는 요소가 있는게 아니라 본인 당사자가 느끼는 것으로 국체성의 의미인 국적만이 필요조건이 된다.  
3. 속도와 효율성 - 독해문제1)한국사회의 병리현상과 도덕
(1)무엇이 문제인가? 산업화와 도시화로 사회변동과 자본주의적 시장경제하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의 구조적인 모순 그리고 전통문화의 급속한 해체와 무비판적인 외래문화수용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과 왜곡에서 찾을 수 있다. 교환경제가 중심인 산업화는 인간을 도구적 존재로 인식된다. 삶의 관계도 공동체안이 아닌 소비(교환)을 통해서 이뤄짐에따라 고독감이 팽배해지고 이것은 문화상품의 소비증가로 이어진다. 그리고 도시화는 익명사회화됨에 따라 관계형성이 되지 않는 문화적 삶의 공유만 증가하게 한다. 또한 적대적관계가 형성되어 늘 비교하게 되고 실존의 의미가 결핍의 의미로 다가오고 전투적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갖는 사회는 과정은 무시되고 결과만 중시되어 사회의 병리 현상을 갖게 한다.
(2)왜 문제인가? 사회의 병리 현상과 도덕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도덕적 저항력이 사 라지게 된다.
(3)해결방안은? 사회의 구조가 변하지 않는 한 개개인의 의식전환을 요구하고 자발적참여에 호소할 수 밖에 없다. 시민운동의 자발적공동체운동을 통해 연대응집력을 갖기, 소공동체형성의 성공사례나 다양한 대안의삶을 소개하는 언론매체, 희생이 요구되기는 하나 선구자적 인물들의 등장, 각 분야의 존경할 만한 지도자들의 교육활동등을 통해 각 지역의 풀뿌리운동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느리지만 시민의식도 점차 향상 될 것이다.
*전달사항*
1.주제 강의 자료-속도와 효율 독해 해 오기
2.강의 - 참다운 지식 읽어오기            
3.‘소유의 종말’ 미리미리준비하기, 서울대정시논제 준비하여 답안 올리기
4. 뒷풀이관계로 담 주는 6시에 수업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