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한재용  첨부파일

Subject  살림학교 교사연수 일곱 번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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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학교 교사연수 일곱 번째 시간
2004년 6월 8일

노래로 마음 열기

벌써 아침이 밝았네

벌써 날이 밝았네 오색 빛 새벽이
바다로 떠오르면 내 마음 즐거워
푸른 하늘 가르는 제비들이 날면
평화로운 하루해가 다시 시작되네
평화로운 하루해가 다시 시작되네


이야기 나누며 마음 열기

계절을 부르는 이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왜 그 이름일까요?
봄 -본다. 생명을 본다. 세상을 본다.
여름 -열려있다. 열음. 열매가 열린다.
가을 -갈이(바뀐다) 가새(가실, 가시다) 더위가 간다.
겨울 -계실(집에 있다. 집에 머물고 있다.) 저장하다 . 머물러 있다.

영화 "투모로우"에 나오는 장면이 실제로 2050년 정도가 되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보는 과학자들이 있다. 영국이나 네덜란드의 해수면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목포를 비롯한 서해안의 일부가 여름철마다 해일의 피해를 입는다. 여름 학교가 열릴 횡성의 청일 분교도 빗물이 넘쳐서 교실과 골마루의 바닥을 다 들어냈었다.
여름이 오면 이런 자연재해에 대한 걱정과 함께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운 여름에는 찬물보다 더운물이 몸에 이롭다. 올해는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안 먹기 운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아이스크림에 있는 유지방이 몸에 쌓이면 더위를 이길 수 없다. 음료수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박이나 참외 같은 여름 과일을 먹으며 여름을 잘 났으면 좋겠다.


바탕공부

지난 시간에 심한 몸살로 나오지 못한 박형만 선생님께서 지난주 공부한 내용에 대한 질문 한가지를 다시 되짚어 주셨습니다.
질문>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결국 "믿거나 말거나"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심 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신지학을 내면화시키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고 이해 안될 수도 있다. 오히려 글의 내용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다만 인간을 어떻게 온전하게 이해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계속해야 한다.
나는 고3 아이들을 만나는데 고3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피폐해져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예를 들어 보겠다.
미국과 일본,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날로 위험한 관계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군사력 재배치 움직임에 일본은 자위대를 미 태평양 함대에 귀속시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주도권을 일본에게 넘기겠다는 속셈이다.
이라크 파병을 살펴보자. 이라크 파병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하는 일이지만 우리 국군에 대한 주도권은 미국이 장악하고 있다. 아까 말한 고3 아이들은 차라리 우리가 미국의 한 주가 되는 것이 낫겠다고 한다.

교육은 근본적으로 자유를 추구해야한다고 본다.
무정부적 입장이 확산되어야 하며, 나는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자지만 무교회주의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경계나 울타리를 벗어 던지지 않으면 계속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교육이 경계를 뛰어넘어 경계를 무너뜨리는 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끊임없이 나를 둘러싼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시도해야 한다.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1장.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인생을 결정하는 중대한 요인은 바로 어린 시절이다. 부모는 스스로를 몸과 마음과 감정을 조화롭고 통합적인 상태로 만들어 건강한 아이를 낳아야 한다. 부모 자신의 내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해야하며 부모와 아이는 서로를 성장하게 해 주는 상호관계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신뢰하며 아이를 키우는 기본적인 원리
1)우리가 누구인지 받아들이고 그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2)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3)아이들과 아이들의 세계를 잘 이해해야한다.
4)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을 신뢰하고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5)자신과 아이들을 신뢰하고 죄의식을 갖지 말아야 한다.
6)아이를 고유한 개인으로 신뢰해야 한다.
7)아이를 키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발제를 맡은 강은주 선생님은 미혼인지라 아이를 낳거나 길러보지 않았지만 세 살 짜리 조카를 지켜보면서 선생님 자신과 가족들이 아이를 대할 때 어떤 잘못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함께 이 장을 읽으며 드는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았다.

-아이를 키우는데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가 현대화되면서 출산이라는 자연적인 과정이 시스템화되었기 때문에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다. 내가 여덟 살 때 동생이 집에서 태어났다. 나와 다른 형제들은 한 방에 모여 동생의 탄생을 기다리고, 집안 어른들이 도와주는 가운데 동생이 태어났다.
그와는 달리, 나의 첫 출산은 무섭고 싫었던 기억으로 가득 차서 다시 생각을 떠올리기도 싫다. 아이 낳는 공장처럼 즐비하게 누워서 출산을 가다리는 산모들, 그 사이를 분주하게 오가며 숫자로 아이의 탄생시각을 재는 의사와 간호사들, 그 분위기에서 나는 마지막 순간에 마취를 하고 아이를 낳았다.
사회적인 제도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 출산과정이 여성만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부모가 되는 준비를 거치지 않고 부모가 되는 과정도 문제가 있다. 부모학교가 필요하지 않을까? 자녀에게 배려를 하는 자세나 자녀를 키우며 얻어진 경험은 순전히 내가 부모가 된 다음에 얻어진 것들이다.

-자연스러운 출산의 과정이 계획적인 출산으로 바뀌었다.
2차대전 후 여성 인력을 일터로 끌어내기 위하여 대량 생산된 분유를 먹이고 산부인과 병원을 세우고 했던 과정이 50여 년이 지나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여성들의 모습이 출산 과정 속에 고스란히 들어있고, 내가 아이를 낳는 과정이 자본주의 질서 속에 철저히 속해 있는데 그것을 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출산 과정을 바로잡는 과정을 우리가 해 낸다면 우리 사회의 여성문제를 비롯한 다른 사회적인 문제들도 함께 풀리지 않을까?

-어머니 역할에 대한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 엄마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공감한다. 아이가 여섯 살인데 나는 아이가 빨리 자라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언제나 있다.아이를 키우는 것이 엄마의 몫으로 매겨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무언의 이 압력이 아이를 제 나이대로 자유롭게 자라는 권리를 빼앗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초등교육과 중들 교육 일부를 공교육대상으로 보는데 임신과 출산 그 이후 아이의의 성장과정이 공교육이라는 제도로 뿌리 내려야 한다.

-아이의 성장과정에 출산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나는 아이를 임신하고 생명의 신비감보다 두려움과 고통이 더 컸다. 의사가 아이가 다운증후군에 걸릴지 모른다는 말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계속 아이를 낳을까 말까 고민했었다. 출산 후 아이는 정상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의학이라는 것을 맹신하며 내 속에 들어온 생명을 느낄 사이도 없이 모든 것을 맡겨 버렸던 내 자신이 한심하다. 자연스러운 출산에 대한 권리를 찾아야 한다.

-임신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점점 더 생명에 대함 귀함이라는 의식이 사라지고 있다. 내가 아는 한 부부는 예전의 전통방식을 따랐다. 수태하기 전 몇 달 전 남편이 먼저 자신의 몸을 정갈히 하고 술과 담배를 끊었다. 수태된 후에는 아내에게 "당신이 얼마나 귀한 생명을 가졌는가?" 하며 말을 건네곤 했다고 한다. 우리는 교사이기 이전에 엄마이며 동시에 나와 만나는 아이들도 하나의 귀한 생명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수태되기 이전에 귀함을 받은 아이는 많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 자궁을 열고 세상에 나올 때 아이는 엄마가 힘든 것보다 10배의 힘을 들여야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힘들게 산도를 거치면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데 그 귀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는 병원자본의 생리에 너무 쉽게 맡기는 우리의 모습을 바로 보아야 한다.

-아이가 앓고 지나가야 하는 병을 지나치게 예방하는 것도 문제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달려가는 것은 결국 아이를 허약하게 키우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과정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열을 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아이가 열이 날 때 엉덩이 이하로 열이 내려오지 않으면 그것은 성장에 필요한 열이라고 한다.

-아빠들의 도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아빠들의 도움을 기대하기에 앞서 현대 사회에서 남성들의 영역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 사회가 가지는 한계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성들도 아빠가 되는 연습이 필요하다.

2장. 갓난아이의 탄생을 맞이하고 돌보기. 를 맡으신 이경선 선생님이 몸살이 나서 불참하셨고 3장. 아래로 자라남과 깨어남. 부분은 준비 부주의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데 맥이 끊겼습니다.

3장. 아래로 자라남과 깨어남

아이가 위로 자란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또한 아래로 자란다.
태어나서 처음 1년 동안은 몸을 이해하고 파악해서 걸음마를 하게 되며
2살 시기에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3살 시기에는 생각하는 일과 기억하는 능력이 생긴다.
처음 3년 동안에 일어나는 이러한 일들은
자기 시간표에 따라 아이 혼자의 힘으로 해 낸다.
부모는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주되 ,
아이가 스스로 하는 발전적인 행동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4장. 처음 1년 동안 아기의 발달을 도와주기

신체적인 발달 -모든 아기들은 정상적이고 표준적인 서로 이어지는 발달 과정을 거친다. 발 달의 차이가 나는 것은 능력이 발달하는 순서의 문제가 아닌 자기의 시간표 에 따른 발달이다.
지능의 발달 - 생후 1년 동안 아기의 뇌는 처음의 두 배로 커진다. 중요한 것은 "가르치는 일" 아닌 스스로 경험을 조직해 가는 방식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정서적인 발달 - 아기의 정서적인 발달은 가족관계에서 아기가 처음 발견하는 사랑과 신뢰, 부드러운 어루만짐에 기초한다.
언어 발달 - 생후 1년 동안은 아기가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가운데 언어가 가진 소리를 배 우고 흥미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기이다.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소중하게 어루만지기, 데리고 다니기, 피부접촉, 말 걸어주기, 아기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하기, 노래불러주기, 자연과 만나게 하기, 나무아래서 빛과 어두움을 보기, 모래장난, 물 놀이, 동요 불러주며 동작하며 놀기, 까꿍 놀이


6장 -생후 첫 3년 동안의 문제들

1. 아기를 키우는 사람은 충분히 잠자고 예술적 활동하기, 명상하기의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 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한다.
2.적당한 시기에 아기에게 리듬을 주어야 한다.
3.아기를 키우는 일에 정답은 없다. 자신의 인식, 감정, 직관을 믿어라.
4.모유 먹이기는 아이와 엄마가 모두 좋다고 느낄 때까지 진행되어야 한다.
5.울음을 통해 보내는 아기의 신호에 민감해 져라.
6.엄마가 다시 일을 해야 한다면 아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기를 돌보는 것이 좋다.
7.엄마역할과 아빠역할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아빠는 경제적, 감정적으로 엄마를 지원하 고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
8.예방 접종에 관한 문제는 많은 논란거리가 있다.
9.갓난아기뿐 아니라 어린 시절 내내 감각적 경험의 특성과 성질을 고려해야 한다.
10.아이들이 서로 다른 이유는 타고난 기질 때문이다.
11.배변 훈련에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어려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12.엄마는 아이가 충분히 스스로가 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며 주의 깊게 아이를 살피되 과보호하지 않아야 한다.
13.아이를 키우는 일을 즐기고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즐겨야 한다.


2,3,4,5,6장을 통틀어 느껴진 점을 자유롭게 풀어보았습니다.

듣기에 대한 생각
-요즘 아이들은 남의 말을 좀처럼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나름대로 아이들과 접촉을 많이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 아이들에게 우산을 가져다 준 적이 없다. 아이가 비를 맞고 돌아와 우산을 안 가져다 주는 엄마를 원망한다. 그러나 나는 아이에게 말한다. 네가 도움을 요청하면 엄마는 언제나 손을 뻗어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부모가 아이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 아이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자중 자애 하는 마음이 곧 듣기 능력이 된다. 내가 참 중요하고 귀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타인에게도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세상에 대한 소통능력이 점점 줄어든다. 내적인 에너지가 고갈되고 점점 자신의 내면을 닫는다. 아는 이의 아이가 자폐아다. 아이는 신생아실에서 퇴원할 때 목이 쉬어 있었다. 아이가 그렇게 우는데도 병원에서는 방치를 한 것이었다. 자라는 동안에도 아이는 텔레비전을 틀어주면 조용하게 있었다. 결국 아이가 자폐라는 것이 밝혀졌다. 자폐의 원인이 딱히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는 것이 아이의 신호이고 우는 소리를 듣고 살펴 돌보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첫 아이를 낳아 기를 무렵 스포크 박사의 육아 방식이 유행했었다. 나름대로 깨인(?)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의 말대로 시간 맞추어 네시간마다 수유를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우는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고 그냥 내 방식대로 울 때마다 젖을 주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


책을 읽어주는 것에 대하여
-흔히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시기에는 한 권의 책을 한 달여 정도에 걸쳐 여러 번 읽어주어야 한다. 이시기에 기계적 사고를 접하고 지적위주로 키우면 성장하는데 필요한 힘을 미리 끌어다 쓰는 것이다. 그 힘을 미리 끌어다 쓰면 어느 부분에 특기나 결핍을 불러온다.


기질에 대하여
-기질론을 보면 아이의 기질대로 아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타고난 기질에서 긍정적인 면은 살려주고 부정적인 면은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키워야 하는 것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질을 인정하고 바라보는가? 아니면 엄마가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하는가? 는 잘 구분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루기 쉬운 아이를 둔 엄마는 참 편안하지만 엄마와 기질이 다른 아이는 상대적으로 힘이 든다. 모두들 쉽고 온순하고 편안한 아이를 기대하는 것 같다.

-세 살짜리 아이의 기질은 좀 더 키워주는 것이 옳다.
"안 돼"라는 말을 한 번도 안하고 키운 이가 있다. 첫 아이는 모범생이고 둘째 아이는 고집쟁이라고 한다. 그 방식이 큰 아이에게는 통했지만 작은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은 것이다. 근본적으로 기질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인식이 바뀌는 것이 가능한가? 그 질문에는 답이 잘 안나온다. 반면에 부모의 개인적인 자각과 인식이 바뀌는 것이 앞선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이다.

오후에 나눈 이야기

*여름학교 교사연수*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여름학교가 열립니다. 그 준비를 위하여 오후 시간은 "빛"에 대하여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모두 여섯 번에 걸쳐 여름학교 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는데 중간에 답사를 겸한 1박2일(6월 26이, 27예정)의 연수과정도 있습니다. 연수에 참석한 모든 샘들은 모둠 교사를 맡아야 하며 전체 진행의 한 꼭지를 맡아야 합니다.
"빛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가 여름학교의 시작과 끝 부분까지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도록 짜여졌습니다. 일정표에 따라 한 과정씩 짚어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합니다.

*한국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 연구센터에서 발행하는 "행동하는 정신"열 권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각 내용을 대략 살펴보고 각자 자신이 관심 가는 분야를 나누어 발제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화요일까지 목차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오시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