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깊은 곳 울림을 길어 올리는 책 읽기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박형만 『배워서 남주자』 발행인

대상 : 중학생∼고등학생
시간 : 180분
책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 M. 바스콘셀로스 지음 / 박동원 옮김 / 동녘출판)
학습목표: 1. 작가의 정신세계가 이끄는 대로 몰입하여 온 몸으로 감동을 느껴본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너무나 일찍 슬픔을 발견한 다섯 살 꼬마 제제의 아름답고도 가슴 저미는 이야기다.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