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아이들 그림이 많은데 여기엔 못 올리겠네요. 텍스트만 일단 보시고 그림은 배남을 참조하시길.

신기한 맛 나라, 즐거운 음식 나라
- 신비롭고 마법같은 요리책!

이해진 해오름 사회교육 아카데미 교사

대상: 초등 3∼4학년
시간: 90분 6차시
지난 시간에 읽은 책: 『제랄다와 거인』(토미 웅거러 글·그림 / 비룡소)
『뚱보는 괴로워』(보물섬 글 / 이형진 그림 / 웅진닷컴)
학습목표:
1. 평소에 많이 먹는 음식 맛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2. 맛에 대한 느낌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식을 상상하여 상상요리책을 만들어본다.
3. 상상했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보고 느낌을 이야기한다.

지난 시간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섞어 맛보고 그것을 구분해내는 활동, 그리고 음식 속에 들어있는 영양분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재미있는 동화 『제랄다와 거인』에 나오는 "폼파노 사라 베르나르"라는 정체 불명(?)의 요리를 만드는 법을 각자 상상해서 글로 써 보았지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요리법을 개발해 책으로 묶어보고, 실제로 요리를 만들어 맛을 본 뒤 평가하는 작업까지를 소개하기로 합니다. 자유롭게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총체적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둔해져 있던 감각을 깨우고 창조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