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감자와 고구마와 갖은 채소를 심고 나서부터는 하늘을 더 자주 보게 됩니다.
해가 너무 뜨거우면 심어놓은 채소가 마를 것 같고, 비가 와도 적당히 오면 좋은데 너무 많이 내리면 또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작은 텃밭이라도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우리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줍니다.
횡성의 밭에서는 감자의 잎은 무성히 자라 이제 꽃을 피우려 하고 상추와 쑥갓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번 학기에는 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삐뚤삐뚤 손바느질로 만들고 황토염색을 했습니다.
6월에는 그 마지막 과정으로 옷도 다리고 단추도 달고 수도 놓으려고 합니다.
내가 만든 멋진 옷을 입고 선보이는 시간도 갖습니다.  
회원은 한 학기 마지막 과정이니 꼭 참석바랍니다.
처음 오는 어린이의 참여도 가능합니다. 처음 오는 어린이는 흰색 반팔 티를 가져오세요.

★여는 날:  2008년 6월 14일(흙날)~15일(해날)
★여는 곳 : 강원도 횡성 해오름 어린이 살림학교
★참가대상 :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부모님(1회도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 각 회당 살림학교 회원은 8만원, 비회원8만 5천원, 가족회원은 할인해 드립니다.
★신청기간 : 2008년 6월 12일(나무날)까지
★신청하는 곳: 해오름 살림학교 2679-6270~2 www.heorum.com
★신청방법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 (예금주:박형만)으로 입금해 주세요. 신청하실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학년, 참가 일, 차 타는 곳, 주소를 꼭 알려주세요.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8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9시
  도착 시간과 장소 : 해오름 - 5시 30분,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5시
★준비물: 침낭, 여벌옷, 양말, 필기도구(나무색연필), 세면도구, 돋보기, 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 마실 물, 예쁜 단추 여러 개
★과자, 음료수, 돈, 게임기, 만화책, mp3는 가져오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