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모두 다른 소재와 주제로 계획안을 준비하셨는지~~~^^ 선생님들의 개성과 가치가 담긴 소재, 주제, 연구와 나눔 덕분에 많이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다음에 학생들과 활동해보고 싶은 책과 주제가 많아져 주머니가 두둑해진 기분입니다~ㅎㅎ 

컴퓨터 앞에 앉아 끙끙거리며 과제 하면서 '독서 토론의 길은 참 멀구나, 쉽지 않구나' 생각했는데 함께한 선생님들의 덕분에 배우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밀하고 깊이있는 수업 준비와 구성, 다짐해봅니다~~ 4개월간 열정을 빛내신 모든 선생님들~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가르침 전해주신 박형만, 장현주, 임현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 김미*

너무 일찍 나와버려서 많이 아쉽네요. 은란쌤 말씀하실 때 나왔는데 죄송해요. 깊이감이 달라서 놀랐어요. 듣는 내내 태평양을 건너 간 사진신부가 생각났었는데 은란쌤 교안짜신 책 읽어 싶어졌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지현쌤 교안짜신 책은 우리 애들이랑도 수업해봐야겠어요. 다양한 시선에서 잘 구성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다른분들 교안 못 봐서 너무 아쉬워요. 형만선생님 차분한 설명 속에 포인트들이 가득해서 역시~~  감탄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시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형만 선생님, 에너지  가득하신 두 현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운 길로 들어선 느낌이었는데 길잡이들이 너무 든든했습니다. 물론 함께 가는 동무들도 든든했구요.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 권영*

수업 끝나고 이제야 후기 남깁니다. 4개월의 시간이 쉽지 않은 과정인데도 계속 듣고 싶고 다시 듣고 싶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아낌없이 나누어주시는 장현주 선생님, 임현주 선생님, 박형만 선생님을 보면서 저도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 봅니다. 함께 수업 들은 도반 샘들~ 종종 소식 전하며 좋은 정보 나누며 함께 이 길을 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셔요~~ (특히나... 저의 개업을 더 기뻐해주시고 차량 픽업에, 밥까지 사주신 장현주 샘의 무한 에너지와 사랑에 감격과 감사를 전합니다..^^) - 장미*

수업 때문에 다 듣지 못하고 나와서 넘나 죄송하고 아쉽네요. 좋은 책 소개 너무 감사하고 꼼꼼하지 못한 저를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도반선생님들의 수업안은 더 감사합니다. 신지영선생님이 소개해주신 소설은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저도 영화 초콜릿 좋아해요 ^^) 

두 번째 듣는 수업인데도 여전히 잘 못하는 나는 뭔가? 라고 생각했지만 해오름 수업은 항상 지금 당장 보다는 공부하며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 나에게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수업이라는 것을 알기에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최근 신문을 읽다가 예전 중등 논지사 할 때 형만샘이 소개해준 것들에 대한 기사를 몇 개 보았는데(평화나무 농장...) 그것을 보면서 내가 형만샘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 그냥 스쳐지나가는 기사였을거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배움이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뵙는 형만샘, 현주샘, 새로 만난 다른 현주샘(배남보고 궁금해 했는데..드디어 해결 !!) 모두 감사합니다 - 허귀*

디베이트 수업이 만만치 않다고 들어서 주저주저 하다가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매주 익숙하지 않은 토론 개념을 익히고 숙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배웠습니다. 아이들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지 중간에는 막막했습니다. 장현주, 임현주 선생님이 토론의 기본기를 닦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수업에 활용할 용기가 생기네요. 많은 분량의 과제들을 자세히 첨삭해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하브루타 질문법과 마지막 4차시 수업안도 꼼꼼하게 봐주신 박형만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서민*

수업 준비를 나름 하면서 수업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역사 수업은 25년이나 했으니 그냥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수업했구요. 나이 50이 됐으니 이제 느슨하게 수업하면서 살자하고 다짐했구요. 근데 이번 수업으로 대충대충 살지말자하고 결심했습니다. 더 많은 사랑을 품고 더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고 ~~

그리고 건강해야겠다고 맘 먹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배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 맛난 밥 사드리고 싶네요~~^^♡♡ - 김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후기를 올리려다 보니 늦었습니다. 4개월 동안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독서토론 수업을 하면서도 수업의 목표와 방법에 대해 모호하게 생각해 왔음을 깨닫고 많이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토론, 특히 디베이트에 관해 얼마나 편견이 많았는지도 발견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따라가기 바빴는데 과정을 끝내고 돌아보니 정말 체계적이고 준비가 많이 된 프로그램이라 느꼈습니다. 열정적으로 수업해 주시고 하나라도 자료를 더 챙겨주시려고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또 함께 배우는 자리에서 저를 많이 가르쳐주신 18기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 이슬*

해오름에서 처음 들었던 수업이 박형만 선생님의 ‘하브루타 강좌’였습니다. 그 수업을 듣고 해오름의 매력에 빠져 초등 봄 학기를 듣고, 그림책도 듣고, 계속 무언가에 빠져들 듯이 듣게 된 것 같습니다.

디베이트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수업 방식이라 욕심이 났던 수업입니다. 교습소 오픈과 출근하는 직장 사이에서 매우 빠듯한 시간을 쪼개서 들었습니다. 헐떡이면서도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었고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핵심을 짚어주시는 박형만 선생님과 제대로 디베이트를 알려주신 장현주, 임현주 선생님과 함께 수업 들은 도반샘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자격 과정을 준비하면서 수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더 열심히 할 걸, 후회가 남기도 하지만 다시 한번 듣고싶은 강좌이기에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고, 해오름 안에서 또 뵈어요. ^^ - 장미*

자격시험까지 치르고 나니 마침내 과정이 끝났다는 실감이 듭니다. 16주 과정이라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시작했고 힘들었지만 잘 배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박형만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아이들을 어떤 마음을 가지고 만나야 할지에 대해 돌아보게 해서 정기적으로 필요한 수업인 것 같습니다.^^ 장현주 선생님과 임현주 선생님의 에너지 넘치는 수업도 좋았습니다. 두 분의 에너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같이 달릴 수 있었어요. 

나눠 주신 넘치는 자료들도 수업에 잘 활용하겠습니다. 자격시험을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시험을 치는지 조금 이해가 갑니다.ㅎㅎ 함께 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명절도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