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논술지도자 실전과정 5417차 수업 내용 정리안

주제: 나는 서 있는 사람

길잡이 샘: 이선희 선생님

여는 날: 2017713일 이른 10:00~늦은 오후 1:00

마음열기

초등 실전과정 17차에서 24차시까지 수업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한 후 과제 설명.

나는 서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찰흙 노작 활동에 대한 설명.

펼치기

찰흙과 마주하기

: 무더기로 있는 찰흙의 일정량을 떼어 와서 손으로 만져본 느낌이 어땠는지?

: 이 흙이 어디에서 왔는지?

: 이 흙 속엔 무엇이 있는지?

: 찰흙을 떼어내어 책상 바닥에 마음대로 던져본 후 탑처럼 쌓아보고 여러 방향으로 쌓아보기

: 흩어졌던 마음을 모으듯 찰흙을 두 손으로 다지고 다시 한 덩어리로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흙 반죽을 통해 리듬과 호흡의 균형을

: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찰흙을 반죽 할 때 한 발은 앞으로 내민 자세에서 손목이 아닌 온몸에 힘을 실어서 리듬을 넣어 반죽을 한다.

영치기 영차, 영치기 영차, 노를 저어라.”~ 노래에 맞추어 찰흙 속에 있는 공기를 빼어내는 작업을 한 후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 태초에 물이 있었는데 이 물줄기는 굽이굽이 흐르면서 물줄기가 지난 간 자리에는 평지는 편평하게 만들고 산은 조금 높게 만드는 활동을 했다. 다 만들어진 지형에 물을 묻혀 매끄럽고 부드럽게 손으로 다듬어주는 한 후 각 팀별로 만들어 놓은 것을 손으로 느껴보는 활동을 나누었다.

구 만들기

: 한 손에 떼어낸 반죽을 손가락 끝으로 자극해서 작은 구를 만들어본 후 옆 구성원들과 바꿔가면서 찰흙이 가지고 있는 형체질감의 느낌, 만든 사람의 체온 등을 느끼면서 자신이 만든 작은 구를 찾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배아만들기 하늘의 전령사 만들기

: 신화에서 모든 생명은 알에서 태어난 것처럼 배아 상태인 아기 형체를 만들어본 후 이를 응용해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하늘의 전령사인 새를 만들어보았다.

서 있는 사람 만들기

: 자신의 주먹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찰흙을 떼어내서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고 구를 만들 때 손바닥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 끝의 감각을 활용해서 구를 완성한다.

; 완성된 구를 타원형으로 만들어서 두 손 가락을 활용해서 머리 모양을 만든 후 팔과 다리 모양을 만드는 데 이때 몸의 균형에 맞게 다듬는 활동을 한다.

마무리

다 완성된 사람을 감상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직립보행이다, 즉 서서 걷는다. 라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이 서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땅을 밞고 서 있을 수 있는 힘을 의미함을 이 노작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오늘 활동한 내용을 되도록 보면서 찰흙 노작 활동을 하면서 느낀 생각을 이야기 나누어보는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과제

천둥치는 밤과제를 읽고 찰흙으로 새로 생겨난 사람이 세상에 대해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해보고 카드 내용을 작성

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 책 읽고 확장 발문 3가지 이상 작성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