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따지고 보면 같은 날인데, 시간의 주기가 사람의 마음을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올 한해 잘 되새겨 보시고 다가오는 새해 기쁘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지난주 수업은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날이라 선생님들이 많이 빠지셨는데, 이번주도 1월 1일 신정 휴일 다음날이라 선생님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수업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지난 수업 안 오신 선생님들은 개별 연락이 안 돼 게시판을 통해 전해 드립니다.
이번 1월 2일은 "영화수업지도안"을 짜는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서 지정된 영화 <빌리엘리엇>을 필히 보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로 변모하는 사회와 가족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휴일 가족과 함께 보시면서 가족애를 느껴 보시고 수업지도안도 구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꼭 보고 오셔야 수업에 차질이 없다는 김혜옥선생님의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럼, 선생님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2004년 새날에 뵙겠습니다. 결석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