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는 꽃이 좋아요.' '사람(Lobet und Preiset)' 'Tumba' 새로운 노래 세 곡을 배웠습니다. 시나 노래로 수업을 시작하면 수업 전 어수선함이 정리되면서, 호흡이 가다듬어져 참 좋습니다.

 

                                3강. 슈나이너의 12감각에 대한 이해

 

 1) 손의 모양, 온도 등 촉감으로 알아 맟추기: 눈을 감고 다른 친구들의 손을 천천히 만져 봅니다. 그 중 한      친구가 눈을 감은 친구의 손에 특별한 신호를 보냅니다. 눈을 뜬 후 친구들의 손을 다시 만져보며 특별        한 신호를 보낸 친구의 손을 찾아냅니다. 

 2) 눈을 감은 상태에서 종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따라 갑니다.

 3)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쫙 폅니다. 엄지와 중지로도 원을 만들고 나머지 손가        락을 쫙 편니다. 같은 방법으로 새끼손가락까지 진행합니다.

 4) 육지에서 바다로 굴러가는 바다표범 되어보기. 이 동작은 천천히 움직이며 진행되므로 산만한 아이들에      게 도움이 됩니다.

 5)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며 콩주머니 이용한 게임

 6) 나무바람되어 몸으로 표현하기

 7) 양쪽 팔을 들어 산모양을 만들고(이때 팔은 귀에 닿게 한다) 한 발을 들고 중심을 잡고 선다. 오른발, 왼       발 번갈아 가면서 한다.

 

  * 다양한 감각 놀이를 경험한 오늘은 아주 유쾌하면서도 무언가 묵직하게 와닿는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