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수업 정리를 하면서

더욱 정리가 되고 

설렘으로 만납니다.

고맙습니다.


첨부파일로 붙여둡니다.

열어보셔요~^^

함께 할 수 있어 제가 행복합니다. 



초등 논술교사 바탕과정 51기 2015년 3월 9일 달날 이른 10-늦은 1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박형만 선생님께서 먼저 불러 주시고 돌림노래로 노래를 함께 불러봅니다.

● 노래를 부를 때, 허리를 곧추 세우고 들숨과 날숨 숨결을 알아차리며 감각이 깨어나며 지금 여기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옵니다.


  ♬ 축복송 ♬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꽃
이 땅 위에 곱게~ 곱게 내려와
사랑스런 고운 꽃을 피워요
세상 하나 뿐인 너의 꽃을
영   -    원    -    히

(3부 돌림 노래로 함께 불러 봅니다.)


♬ Let’s be beginning ♬

(3부로 노래를 같이 불러 봅니다.)


● 시 “평화의 춤” 읽고 느낌을 나눕니다.

- 가슴이 벅차옵니다. 운명이 나의 별이 나의 목표가 나를 찾아냈다는 말이 가슴 뛰게 합니다.
- 희망의 빛을 이야기 하지 않나 합니다. 희망이 느껴집니다.
- 시작이기에 새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배움에 들어서기 전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읽고
 
에펠탑의 효과(Eiffel Tower Effect) : 무언인가를 처음 보았을 때는 잘 모르고 생경하기 때문에 어색하지만 자꾸 바라보며 알게 되면 어색함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자꾸 보면 좋아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 어떤 사람을 자주 보기만 해도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심리학에서 하는 말 가운데 단순노출효과(mere exposure effect) 라는 말이 있다.
제이좀크라는 사람이 사용한 개념인데, 그 의미는 "대상에 대한 의도적인 인식이 없이도 노출의 빈도에 따라 그 대상에 대하여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이론"이다. 에펠탑효과 (Eiffel Tower Effect)라고도 한다.
 
파리에 가면 철탑으로 세운 에펠탑이 있다. 1889년 3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펠탑을 건립했다. 그런데, 탑을 세우기 위하여 건립계획과 설계도가 발표되었을 당시에, 파리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은 에펠탑 건립을 결사적으로 반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에펠탑은 천박한 흉물이 아니라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파리의 명물이 되어있다. 세계의 수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구조물이 되었다.
처음에는 눈에 가시처럼 싫었다고 한다. 그러나 파리 시민들이 눈만 뜨면 파리 시내 한복판에 세워진 장대한 탑을 보아야했고, 오랫동안 보다 보니 정이 들고 점점 더 에펠탑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하였지만 자주 보니 정이 들고 좋아지는 현상을 에펠탑효과 라고 부른다.
이 효과를 상업적으로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분야가 광고이다. 똑같은 광고를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보거나 듣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흥얼거리며 따라하게 되고 그 상품을 선호하게 만드는 것이다.

출산의 경험의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100일 전까지 씻기고 젖을 먹이며 신비로움과 어색함이 교차한다. 그러나 보고 있으면 내 아이가 점점 더 사랑스러워진다. 배고파 울면 아빠는 왜 우는지 잘 모르지만 엄마는 아이가 배고파 우는지, 똥을 싸서 우는지 구분하여 안다.


●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대상에 대한 상태 상황에 대해 신호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대상에 대한 (관계 속에서) 소통과 교환이 일어나고 실천이 발생한다. 알게 되면 오래 보고 느끼고 자세히 보게 된다. 그러면 대상에 대한 느낌을 온전하게 가지고 느낄 수 있다.


● 현실의 초등학교 교육(우리교육-제도권교육의 문제점)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획일화 되고 창의적인 아이들의 재능이 무뎌지는 교육이라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경쟁이 심화되고 인성교육이 없어요.
  -교육과정 및 성과 중심적 과업 중심적 교육입니다.
  -또래 관계에서 과업이 떨어지면 따돌림을 받는 경우도 있구요, 개인차 존중 되지 않는 우수한 아이들 중심으로 갑니다
  * 거시적 관점- 목표 의식을 정해 놓고 몰아가기 때문에 교사의 자질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 미시적 관점- 아이들을 다루는 교육의 수준이나 평가 방식이 폭력적일 수 있다. 과정의 의미나 목표 놓치고 능력위주의 교육일 경우 더욱 그렇다.
  * 진도 개념을 가지고 3월 4월 과정을 정하고 도달 목표를 정해 추구하다 보면 실제로 교육이 이루어지는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 근본적으로 교사는 어떤 존재여야 하며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한다. -목적 지향적이어야 한다.
● 교사란 무엇인가? (성균관대 입시 문제 출제) -성직자로 볼 것이냐? 전문인으로 볼 것이냐? 노동자로 볼 것이냐?
  * 교사는 수업시간을 디자인하여 이끌어가야하며, 또 다른 차원의 영역이며 교사는 성직자로 아이들의 영적 정신적 상태를 살펴야하며 생산하고 아이들이 수업을 잘 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어야하며 또 현실적인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조화와 균형을 갖추어야한다.
● 교사는 멘토, 리더, 코치 중에 무엇 중요하냐? (교원대학교 출제문제)
  멘토와 꼰대의 차이는 뭘까? 멘토는 멘티의 필요한 것을 관찰하여 도와주며, 꼰대는 가르치려 든다는 것이다.

  *개입하되 개입하지 않는 것, 구성원 전체가 같이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리더십도 있어야하며 명확한 코칭능력으로 적재적소에 필요를 제시 해야한다. 교사는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여야 한다. 아동이 맞아요? 어린이가 맞아요? 아동은 일제 강점기의 일본식 한자에서 비롯되었어요. 바꿔야 하지요.
●  어린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어린이란 성장이 덜 되었다.  방정환 선생님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빌리자면 “봄빛처럼 맑고 고운 기운이 가득 어려 있는 존재” 여기서 “기운”이라는 말. 몸 정신 영혼의 기운.
● 봄은 열리는 시기, 여름은 열은 열어가는 , 가을 간다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며, 겨울 겨집, 계시다 겨시다라는 머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말은 소리글자이지만 뜻을 담아낸다.


 * 어린이는 몸 영혼 정신면에서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 그래서 출렁출렁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계절로 보면 봄(보다) 나타나다의 의미를 가지며 방향으로 보면 동쪽, 하루로 보면 아침을 의미한다. 소년기 입력의 과정이다.
 * 자라는 이는 청년기를 의미하며 계절로는 여름을 의미하며 방향은 남쪽, 하루로 보면 한낮을 의미한다. 여름에는 봄과 가을이 들어 있다.
 * 자란이는 장년기를 의미하며 서쪽 저녁 가을을 의미한다. 기운이 자라서 주게 되어 있다. 출력의 과정이다.
 * 늙은이 노년기에는 가만히 머물 수 있는 단계이다. 겨울과 같으며 북쪽으로 볼 수 있고 한밤이 된다.


인간의 전체의 삶을 보면 삶의 체계와 계절과 시기가 맞물리게 된다. 하루 한계절 한 인생...
어린이는 이제 자라야 할 시기이며 입력의 시기이다. 초등과정에서 왕성한 활동에 대해서 얻어가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다. 요구나 실천하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럴 때 자폐가 될 수도 있다. 성장기에 감당하지 못한 것을 주기 때문이다. 성장이 왜곡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숨결이 들고나는 것이 있게 해야한다.

인간에게는 비정상적 파괴적 과정이 적용하지 않는다. 5만 년 전에도 5세에 이를 갈기 시작하여 12세까지 모두 이를 간다. 이것은 고대에서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사실이다.

아이들은 어떤 존재일까?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물음을 가져야한다. 인간은 신체를 통해 살아가지만 3구성테로 이루어져 있다. 정신 의지 목표의식. 육체 영혼 정신



이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공부할 것인가?
1. 우리 전통 꽃문양을 하나씩 택해서 그려 와야 한다.- 3월 9일의 날씨, 기온 바람이 내 볼을 스쳐 갈 때의 느낌들, 생각을 기록하고 느낌을 기록한다. 그림을 그릴 때 어디에 앉아서 고를 때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있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쓴다. 느낌을 쓰고 말도 걸어보고 걸리는 시간과 다 그리고 났을 때의 느낌들을 다음 페이지에 기록한다.


2. 나의 꽃나무 그리기-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꽃나무 한그루를 찾아가서 관찰하여 1주에 한번 같은 나무를 관찰하여 변화과정을 그리기한다. 일정 부분을 선택하여 자세히 보고 충분히 보고 사진 찍어서 그리고 장소에 앉아서 그리고 날씨 시간 일어나고 있는 일도 기록해 본다. 『노래하는 나무』 참고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하여 도구 사용하지 않는다.


3. 악보 옮겨 적기
  한바닥에 한곡씩 가사만 적고 색연필로 예쁘게 꾸며본다. 악보가 있는 것은 색펜으로 악보를 그리고 자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손의 힘만으로 그린다.
● 노래가 내 몸에 들어오면 리듬이 생기면 건강해지고 나쁜 리듬을 물리칠 수 있다. 그래서 수업전에 아이들과 노래로 시작을 하면 분주했거나 화가 난 마음들도 가라앉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왜 이런 것들을 시킬까? 어린이들 공부에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어떤 도움이 될까? 본인 스스로가 변화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인디언들은 문자로 기록하지 않았지만 지혜롭고 풍부하고 그들의 지혜를 유지해 왔다. 이는 하루를 살고 나서 저녁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며 얻어내는 지혜였다. 밤마다의 의식은 튼튼하게 만든다. 인디언, 이스라엘 유태인들의 교육의 힘이다. 우리가 잠자리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도 이와 같은 효과이다.
● 부모가 아이들 어떻게 키우고 있는가 이것은 초등 내내...
● 리듬, 노래, 노래를 부르게 되고 연결이 되어진다.

● 최은주, 신인숙, 김군열, 노영래, 김미선, 변경희, 김유경, 조찬옥, 남승미, 박형만, 이선희 선생님을 만나 함께 갈 것입니다.
교사 한명이 학교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교사 한명이 큰 학교가 돨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 논술 교사 시험, 출석30%, 과제40%, 시험30% 70점 넘으면 자격시험 통과 한다.


● 공책 만들기- 공책 2권

이유: 인간은 1차원적 인간, 2차원적 인간, 3차원적 인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원적 인간은 수동적 인간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2차원적 인간은 게슈탈트적 창조적 비판적 사고의 인간이다.
3차원적 인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연관적인 창의적 인간이다. 과정은 손의 힘을 키우고 균형을 맞추고 전체의 과정을 익히며 처음과 끝의 과정을 담아내는 삶이며 애착관계를 가진다.
인간은 호모 파베르적 인간으로 사고하고 생활의 기술을 많이 알수록 두려움이 없어진다.
할 수 있은 것을 하고 살면 돈이 많이 안 들어도 돼요 바둥거리고 살지 않아도 여유롭게 살 수 있지요 ^^

숙제 공책 두권 만들고 시 2편 노래 3곡 하나는 나무 그리고 색연필로 쓰기...


고맙습니다. 3월 9일 달날에 박형만 선생님과 함께 한 수업 내용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