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12월 27일     강사 : 이선희 선생님

 

 1 . 노래부르기 -   괜찮아요.   겨울나무를 불렀는데 아이들이 어릴 적 불렀던 노래는 머리에 각인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괜찮아요를 많이 부르면  괜찮지 않은 상황을 만났을 때  스스로에게 괜찮다며 다독이겠지요.

 

 2. 자기 소개하기 -  처음 만났을 때 자기 소개를 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어었습니다.

 

 3. 포르멘 그리기 -  원 그리기를 했습니다.   원은 중심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작은 점들의 모임입니다.  원을 그릴때는 3학년 부터 하도록 하고, 한 손을 들어 원의 반지름을 쭉 뻗어 나간다고,  무한대까지 뻗어 나간다고 생각하고 어깨를 쭉 뻗고 돌립니다.  태양계에서 지구로 와서 원이 작아져서 하얀 종이에 앉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릴 때는 노란색으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보일듯 말 듯 서서히 종이에 자리 잡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는 점점 형태를 갖추고 색깔을 진하게 그립니다.

방향을 바꾸어 다시 그리고,  원이 잘못 그려졌다 생각하면 중심을 과감하게 옮겨 그리면 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포르멘을 그리는 이유 

논술이라는 것은 편협한 도구를 사용하는데 선이 이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선에서 번개 모양을 접하며 규칙이 깨지는 것을 받아들임

부드러운 곡선을 접하며 확고 하지 않음을  접함

직선과 곡선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게 됨. 그것을 종이에 옮기면서 내안의 강한 의지가 생김.

아이들에게 글자가 아닌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도구가 됨

포르멘은 두고두고 물 흐르듯 해야 함

직선은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 바로선 존재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그리며 바로서는 의지를 키우게 됨

 

4. 각 단계별 특징 알아보기 - 세 그룹으로 나누어 태어나서~7세, 7세~14세, 14세~21세  각 단계를 설명할 수 있는 동사, 형용사, 그 시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쓰고  어떤 공통된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태어나서 7세까지의 시기는  '왜' 를 많이 하는 시기, 세상의 원리 원칙을 알고 싶어 하는 시기, 엄마가 세상을 해석한 방식으로 대답해 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데 그것이 안 되면 사춘기 때 부모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7세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 가는 표징이 이갈이 인데, 이는 부모로부터 받은 유치를 버리고 내가 평생 사용할 이를 내가 마련, 내 힘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었어요 하는 선포와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9살~10살은 루비콘 강을 건너는 시기로, 부모라는 에덴동산에서 쫒겨가는 시기, 그래서 사춘기는 아닌데 반항하는 시기,  말미잘 같은 시기, 3~4학년은 아동기의 꽃, 공간지각, 시간지각 능력이 생김, 새로운 종자가 되는 시기, 의심을 통해 확신을 갖는 시기, 4학년은 제일 거짓말을 잘하는 시기

5~6학년은 어른의 보호 (펜스)가 필요한 시기로 여기까지는 괜찮아  그 안에서 지랄 떨면 돼!!라며 큰 범위를 정해주어야 하는 시기,  바람 부는 날을 많이 경험하게 해 인생의 바람이 불어도 버티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함

사춘기는 아이의 영혼이 새로 태어나는 시기, 따른 모델링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연예인을 따르는 시기, 이 때 인물이야기 읽으면 좋음

 

이번주에 과제는 없습니다.